지호권展(스페이스 이신)_20230308
//작가 노트//사람은 누구나 선 위에 서 있습니다.나의 놓여진 상황과 의식 또는 정체성에 따라 보여지는 형태적 선을 넘어 눈 감을 때 볼 수 있는 선 저 너머를 바라본 4년 동안의 결과물입니다. 지호권이 눈감고 바라본 선 저너머…
//작가 노트//사람은 누구나 선 위에 서 있습니다.나의 놓여진 상황과 의식 또는 정체성에 따라 보여지는 형태적 선을 넘어 눈 감을 때 볼 수 있는 선 저 너머를 바라본 4년 동안의 결과물입니다. 지호권이 눈감고 바라본 선 저너머…
//전시 소개// ‘아트 스페이스 이신’이 10월 8일부터 30일까지 사진가 문진우 사진전 Shell – Visible & Invisible 전시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그동안 다큐멘터리 사진가로 척박한 부산 사진계를 지켜온 그가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 전시다. 부연하자면 기존의 다큐멘터리…
//작가 노트//자갈치 입구에 들어서면 비릿한 생선내와 바다의 짠내가 뒤섞인 자갈치만의 비린내가 코끝을 스친다. 그 비린내가 가슴속으로 스며들면 코끝의 비린내는 사라지고 비로소 자갈치가 보인다. 자갈치가 버티어온 힘은 비린내이기도 하지만 자갈치에 감싸인 추억이기도 하다.학창시절 친구들과 부두가 노점에서…
//작가의 글//“2018년 7월 21일, 일부 도서지방과 전남 고흥, 경남 통영을 제외한 내륙전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이는 2008년 폭염특보 도입 이래 가장 넓은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것이다. 서울은 36.9°C까지 오르면서 기록적인 폭염이 시작되었다.” 아침부터 더위가 기승이다. TV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