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pty展(갤러리 서린 스페이스)_20240119
//전시 소개//이브 클랭은 색의 마지막 방법인 공간 전문화를 통해 들라크루아가 정의한 ‘정의할 수 없는’을 탐구하며, 가시적 블루는 외부, 비물질적 블루는 내부에 존재한다고 제시합니다. 사르트르의 ‘무(Nothingness)’를 예술 매체로 탐구하면 전시 공간이 인간의 의지와 선택에 어떻게 응답하는지…
//전시 소개//이브 클랭은 색의 마지막 방법인 공간 전문화를 통해 들라크루아가 정의한 ‘정의할 수 없는’을 탐구하며, 가시적 블루는 외부, 비물질적 블루는 내부에 존재한다고 제시합니다. 사르트르의 ‘무(Nothingness)’를 예술 매체로 탐구하면 전시 공간이 인간의 의지와 선택에 어떻게 응답하는지…
May 14 – 16, 2021 VIP Preview May 13 BEXCO 1, BUSAN, KOREA Booth C-15 VIP Press Preview May 13(Thu) 14:00 – 20:00 May 14(Fri) _ 16(Sun)l 11:00 – 13:00 Public Days May 14(Fri) _…
//작가 노트//그로테스크(grotesque) 시리즈는 기존의 미적 관념에 대한 반감에서 출발하였다.왜 미술은 아름다운 것만 추구해야 하는가?그로테스크한 형상과 이미지로 표현된 아름다움!아름다운 형상과 이미지로 표현된 그로테스크한 상황!이러한 역설적인 표현은 ‘추의 미’라는 미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그로테스크…
//작가 노트//본인의 작업은 인간의 삶 안에서 감각과 경험으로 느껴지는 ‘현상’과 ‘변화’, 그리고 ‘관계’에 대한 물음이다. 그림에 나타난 꽃의 다양한 형상들은 작게는 나 자신, 크게는 변화하는 세계의 모습인 동시에 그 사이에서 형성되는 수많은 새로운 관계의 발견이기도…
//작가 노트// 작업의 시작은 역사상 처음 인간이 미적 감정을 느꼈을 때를 상상하는 것으로 부터 사작 한다. 아주 먼 옛날 깊은 동굴 속에서 우연히 자신의 손에 묻은 숯가루를 벽에 칠하며 느낀 감정이 미적 감정의 시작이라고 한다면…
//작가소개// 구본정은 서울에서 출생하였고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다. 서울 예고를 졸업하여 홍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을 다니다 그만두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기독교를 모태신앙으로 받아들였음에도 불구하고 대학 시절 내내 연예 기획사에 재직하면서 많은 경험을 하며 이십 대를 보내다가, 돌연히…
//작가노트// 저는 한 사람 안에 수많은 우주나 사람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새로운 그림을 그릴 때마다 저 자신도 모르는 또 다른 저를 만나는 작업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사람이나 우주를 그려내기 위해선 세상의 기본 법칙을 담아야 한다고…
갤러리 서린 스페이스는 2014년 12월 신진작가 공모를 해서 올 해 4월까지 45명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로부터 신청을 받았다. 갤러리 측에서는 심사를 통해 방진원 작가를 선정하고 이번에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 방진원 작가는 서울예술대학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작품 설치를 하는 날 작가가 참석한다는 연락을 받고 마린시티에 있는 갤러리 서린 스페이스를 방문했다. 곧 다가 올 화사한 봄과 함께 시작하는 이번 전시는 미국인 작가 제니 리 로빈슨(Jenny Lee Robinson)의 개인전이다. 어머니는 한국인이고 아버지가 미국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