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objecthood

장면과 장면展(오브제후드 갤러리)_20240710

//전시 소개//하나의 장면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숲을 가득 채운 연기, 도로를 달리다 만난 빛과 그림자, 높은 빌딩 속 저마다의 모습으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 다양한 장면을 마주한 우리는 온도를 느끼고 시간을 가늠해보며 숨겨진 이야기를 상상해본다. 이때…

본질을 찾아서展(오브제후드 갤러리)_20240413

//전시 소개//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본디 가지고 있는 자체의 성질이나 모습이 있다. 우리는 이를 ‘본질(本質)이라 한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종종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것들의 본질과 근본적인 의미를 잊은 채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몸을 싣고…

일상의 온도展(오브제후드 & 에임빌라)_20240125

//전시개요// 2024년 스페셜전시 ‘일상의 온도’ 전시기획 : 오브제후드 & 에임빌라 전시기간 : 2024.1.25-3.17 참여작가 : 김인혜, 김동완, 강정은, 강민성, 박나혜, 스튜디오 유릴리, 셀위댄스, 정수경, 허이서 우리의 일상속에 예술, 디자인, 공예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편하고 재미있게…

강유정展(오브제후드)_20230607

//작가 노트//검은 유채로 소묘하듯 풍경을 그린다. 풍경은 무채색의 색채와 형상, 명암의 조형 요소를 탐구하기 위한 실험대이다. 산과 바다, 물과 불, 빛과 그림자를 바라보며 서로 다른 형상의 닮음과 다름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것을 묘사함으로써 온전히 조형 요소만으로…

감춘(酣春)사랑展(오브제후드 갤러리)_20230330

//전시 소개//사랑이란 무엇일까? 질문에 명확한 답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사랑은 이미 우리 마음 속 깊이 뿌리내린 채 서서히 가지를 뻗어가고 있는 나무와도 같아 시작점이자 근원지를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사랑은 저마다 다른…

최광렬展(오브제후드 갤러리)_20230303

//전시 소개//아이콘은 상(像), 초상, 형상 등을 뜻하며 여기에서 의미가 확장되어 어떠한 분야에서 우상으로 떠받들어지는 사람, 어떠한 분야를 대표하는 사람 등의 의미로도 쓰이게 되었고 오늘날에는 시대의 아이콘, 청춘의 아이콘 등 어떠한 분야에서 주목받고 상징이 되는 사람에게…

이도담展(오브제후드 갤러리)_20230202

//전시 소개//“인간은 사고를 하고 다양한 표정을 지니며 다채로운 몸짓으로 살아간다. 때로는 이타적으로, 때로는 이기적으로 살아가며 타인을 적으로 두기도, 타인을 친구로 품기도 한다. 도대체 사람이란 무엇일까?” 이도담 작가는 사람에 대한 고찰을 통해 사람이 지닌 보편적인 결핍을…

김지선展(오브제후드)_20230111

//전시 소개//김지선 작가는 특정 공간에서의 기억을 바탕으로, ‘익숙하지만 낯선 공간’, 다시 말해 ‘어디엔가 존재할 듯 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공간(Nowhere)을 재구성하는 작업을 한다. 평면 안에서 풍경 인식에 관심을 갖고, 순간적으로 포착한 장소적 사실에 접근하는 방법부터 시작된다.…

찰나의 순간展(오브제후드 갤러리)_20220526

//전시 소개//찬란한 불빛의 건물 숲 속 바쁘게 걸어가는 사람들, 서로 사랑하는 연인들. 무언가를 사랑하고 세상을 살아나가는 우리의 모습들은 일상 속 찰나의 순간에 불과하다.그 찰나를 포착하여 캔버스 위에 담아낸 그림들은 결국, 잊고 싶지 않은 순간들의 유의미한…

한재혁展(오브제후드 갤러리)_20220324

//전시 소개//한재혁 작가는 추상회화를 통해 모든 만물에 대해 존재론적 질문을 던져본다. 기존의 것을 해체하고 재조합하는 행위로 현대사회의 암묵적인 기준에서 벗어나 태초로부터 지녀온 무한한 가능성 되찾고자 한다. 인간과 물질은 상호작용을 통해 지금까지 이상적인 세상을 이끌어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