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미킴展(리빈 갤러리)_20240911
//전시 소개//키미킴 작가는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자 해안 보석인 아름다운 도시 부산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미술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키미는 목공 분야의 연구를 통해 다양한 장르를 탐구했습니다, 1992년부터 한국의 두 예술 대학에서 섬유 예술,…
//전시 소개//키미킴 작가는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자 해안 보석인 아름다운 도시 부산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미술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키미는 목공 분야의 연구를 통해 다양한 장르를 탐구했습니다, 1992년부터 한국의 두 예술 대학에서 섬유 예술,…
//작가 노트//오랫동안 작업의 주제는 정체성에 대한 탐구로서 사람, 나무, 까마귀를 테마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운동하는 시간과 공간 속에서 스스로의 자아를 밝혀 열어나가는 영성에 대한 이미지 작업을 해 왔다.이번 개인전은 그동안 진행해 왔던 작품 세계와 그 맥락을…
//전시 소개//2016년 10월 개관한 리빈갤러리가 올해로 개관 7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이에 김지영 작가님을 모시고 ‘TRACE’로 전시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형식과 내용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표현과 즉흥적인 드로잉, 작품들 사이에 어떤 연결된 힘이 있어 다양함 안에서의 조화, 특유의…
//작가 노트//나의 화가로서의 여정은, 진정한 ‘쉼’을 찾기위해 시작되었다.어느덧 나의 이야기는 휴식 이상의 풍부해진 감성과 경험을 담은 공감적인 위로와 사랑을 담은 이야기로 이어지고 있다. ‘불규칙 사이의 조화’, 즉 화려한 색깔과 혼란스러운 선과 면 그리고 현란한 레오파드…
//작가 노트//내 자신의 사생활 속에 보이는 이해 할 수 없는 다중인격적인 모습으로 시작한 작업이 페르소나 즉, 그리스 어원인 ‘가면’을 나타내는 말로 외적 인격 또는 가면을 쓴 인격. 셀 수 없는 이성적인 본성을 가진 개별적 존재자를…
//작가 노트// 누가 먼저 잡힐까요? “입질이 물릴 때가 됐는데… 나에게 올 희생양이 누가 될지 모르겠지만 빨리 잡히면 좋겠다… “ 우리는 사회의 진실을 모른다. 아름다운 동화 속 숨겨진 사회의 진실을 우리는 알면서도 외면하고 있다.’ 마냥 조커가…
//작가노트//나의 작업은 형상과 비형상이라는 대립된 구조들의 결합, 질감의 대비를 통한 금속조각을 설치하여 보여준다.기능화 된 사물의 형상위에 드로잉 하여 쇠를 자르고, 접고, 붙이고, 두들겨 결합된 작업은 철 또는 주조기법으로 변환되어 다양한 조형의 기호로 표현된다. 즉, 단일…
//작가 노트//I pursue a reality in painting that induces the represented world, thought and imagination through the attached objects and the contrast of realistically depicted screen and the simply colored surface. Through it, I expect…
//작가 노트//메탈(metal)은 차갑고 강인한 물성이다.이것은 스스로는 변화할 수 없고 뜨겁고 부드러운 불을 통해서 자신을 녹여다른 물질과 섞일 수 있으며 변화할 수 있다.이런 과정에서 메탈에는 불의 흔적(자국)이 남는다. 우리는 살아가기 위해서 끊임없이 사회와 타인과의 관계를 맺어가고…
//작가 노트// 지천으로 피어나 고개를 쳐들거나 깔려 있는 이름 없는 들풀의 향연. 숱한 갈래로 겹쳐지고 뒤엉킨 그들의 잎이 만들어 내는 선 하나 하나가 새로운 시선으로 내게 다가왔다. 들풀에게는 한 해를 보내는 생생한 자연의 근원적인 숨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