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ge④展(리빈 갤러리)_20240618
//박경묵 작가노트//still rock黙巖-still rock은 오랜 시공간의 주름(역사)을 갖고 있는 만큼 묵직함과 깊이를 연출하기 위해 한지에 먹과 획을 기반으로 색상의 화려함을 절제한 작업이다. 한지 위에 수많은 붓질로 더욱 행하니 캔버스 위에 하나의 검은 소우주를 담아내고, 바탕에…
//박경묵 작가노트//still rock黙巖-still rock은 오랜 시공간의 주름(역사)을 갖고 있는 만큼 묵직함과 깊이를 연출하기 위해 한지에 먹과 획을 기반으로 색상의 화려함을 절제한 작업이다. 한지 위에 수많은 붓질로 더욱 행하니 캔버스 위에 하나의 검은 소우주를 담아내고, 바탕에…
//작가 노트//창의성은 미친 자들의 광기에서 온다. 기존 가치관에 대한 전복이다. 창의성은 테크닉을 학습하는 것이 아니다. 가치관의 변화, 가치관의 전복이다. 버리고 버릴 때 예술가의 창의성은 살아날 수 있다. 창조와 창의는 없는 것을 발명하는 것이 아니라 존재하는…
//이루나 작가 노트//저는 제 취약함을 그립니다 그 취약함은 그리움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사회는 슬퍼할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 것만 같습니다. 오래 슬퍼하는 일이 눈치 볼일이 된 것만 같습니다. 꿈에서라도 보고 싶은 마음을 담고 그…
//전시소개//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는 5월 23일(화) 오후 5시에 스티븐 레오(Steven Leo)의 개인전 ‘블루캔버스 인 퀀텀마인드(Blue Canvas in Quantum Mind)’를 부산 해운대의 리빈갤러리(해운대구 좌동로 63번길 23)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전시는 글로벌 미디어콘텐츠 분야에서 전문적 활동을 하고 있는 경성대학교…
//작가 소개//사진은 대상을 객관적으로 기록하지 않는다. 오랜 시간, 사진은 기계라는 메커니즘의 산물로 오해받았다. 많은 예술가들, 기록자들에 의해 사진은 메커니즘을 넘어 인간의 시선과 의도로 작동된다는 것을 증명해왔다. 그리하여 사진이 갖는 독자적인 설명과 이해, 예술적 입장이 설득력을…
//평론//김연희(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미술관박물관학 주임교수) 빠른 속도로 급격히 변모하는 현실 속에서 작가 박형오의 작품은 가던 길을 멈추고 잠시 현재를 돌아보게 한다. 사물의 이치를 터득하고 세상일에 흔들리지 않을 불혹(不惑)의 나이에 접어든 그에게 이번 전시는 대단한 포부나 야심을…
//작가 노트//그림을 기억에 담다. 가족과 여행, 소풍을 다니고, 산책을 하면서그림의 소재를 얻는다.나는 구경하는 것을 좋아하고,사물들을 관찰하기를 좋아하고,일상의 흐름을 나의 스타일로 바꾸어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 밤이든 낮이든 아무 상관없다. 어딘가의 지도에 내 마음대로 도로를 만들고…
//작가 노트//본인의 작품은 심상을 자연이미지로 나타낸다. 유년 시절 산촌 생활에 대한 회상과 회귀에 의한 열망의 표현으로 식물, 나무, 꽃, 열매, 구름 등을 화판에 담아낸다. 사회 환경에서 경험과 갈등 상황을 인위적이지 않고 순환되는 자연을 통해서 감정적으로…
//작가 노트//나의 화가로서의 여정은, 진정한 ‘쉼’을 찾기위해 시작되었다.어느덧 나의 이야기는 휴식 이상의 풍부해진 감성과 경험을 담은 공감적인 위로와 사랑을 담은 이야기로 이어지고 있다. ‘불규칙 사이의 조화’, 즉 화려한 색깔과 혼란스러운 선과 면 그리고 현란한 레오파드…
//작가 노트//“그림이 당신을 보게 하라“ 나는 내 그림을 보는 관객에게 일정 수준의 자세를 요구한다. 일반적인 관객의 자세는 나의 그림이 더 이상의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아주 최소한의 조형 언어만을 사용하였기에 관람객의 태도를 바꿔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