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송展(해운대문화회관)_20210607
//초대의 글//삶의 경험은 다양한 온도의 이야기로소통하게 되는 듯합니다.그 이야기를 ‘말’이라는 동물에 투사하여또 다른 소통을 원합니다. 말의 부드러운 곡선이 주는 힘의 역동과내면의 순수하고 따뜻한 사랑을한색과 난색의 맛난 온도감으로 표현하였습니다.또한 날것의 거친 인연을 보듬어 온기를 더하듯거친 재질감에서…
//초대의 글//삶의 경험은 다양한 온도의 이야기로소통하게 되는 듯합니다.그 이야기를 ‘말’이라는 동물에 투사하여또 다른 소통을 원합니다. 말의 부드러운 곡선이 주는 힘의 역동과내면의 순수하고 따뜻한 사랑을한색과 난색의 맛난 온도감으로 표현하였습니다.또한 날것의 거친 인연을 보듬어 온기를 더하듯거친 재질감에서…
//작가 노트//색 바랜 무채색 그림에서 봄날의 아지랑이 빛 온도감으로 선명해지는 한 순간에 멈춰진다.대청마루, 팽나무 그리고 그리운 나의 아버지 목소리대청마루에 앉아 고사리같은 손으로 대문 옆 팽나무를 그리던 내게 사랑과 감탄이 담긴 목소리로 ‘우리 송아는 다음에 화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