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현展(갤러리 서린 스페이스)_20220826
//작가 노트//Grotesque Series Ivory Tower는 멸종동물이 도살당한 현장의 참혹한 모습을 그로테스크한 이미지로 생생하게 보여준다. 해골과 심장들은 새까맣게 탄 채로 섬뜩한 빛을 내뿜으며 유골함에 담겨져 있고(CUBE), 뼈와 상아는 발골된 상태로 전리품인 양 벽에 달려 싸구려 액자를…
//작가 노트//Grotesque Series Ivory Tower는 멸종동물이 도살당한 현장의 참혹한 모습을 그로테스크한 이미지로 생생하게 보여준다. 해골과 심장들은 새까맣게 탄 채로 섬뜩한 빛을 내뿜으며 유골함에 담겨져 있고(CUBE), 뼈와 상아는 발골된 상태로 전리품인 양 벽에 달려 싸구려 액자를…
//작가 노트//그로테스크(grotesque) 시리즈는 기존의 미적 관념에 대한 반감에서 출발하였다.왜 미술은 아름다운 것만 추구해야 하는가?그로테스크한 형상과 이미지로 표현된 아름다움!아름다운 형상과 이미지로 표현된 그로테스크한 상황!이러한 역설적인 표현은 ‘추의 미’라는 미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그로테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