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리로 돌아가는 풍경展(갤러리 H)_20220310
//여근섭 작가노트//나의 그림은 풍경화를 그리고 있지만 풍경에만 머무르지 않는다.부둣가 풍경을 그리지만 그 속의 사람을 그리는 것이다.사람이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부둣가 풍경속의 하나하나가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과 삶 그 자체인 것이다.번잡한 부둣가에는 배타는 사람, 장사하는 사람, 노는…
//여근섭 작가노트//나의 그림은 풍경화를 그리고 있지만 풍경에만 머무르지 않는다.부둣가 풍경을 그리지만 그 속의 사람을 그리는 것이다.사람이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부둣가 풍경속의 하나하나가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과 삶 그 자체인 것이다.번잡한 부둣가에는 배타는 사람, 장사하는 사람, 노는…
//전시 소개//조인호 작가의 작업은 커뮤니티가 단절된 고독에서 출발합니다. 제목이 말해주듯.. 시간 여행자.. 낯선 곳에서.. 녹슨 별.. 녹슨 스마일.. 몽상가..그의 그림에서 보여 지는 주된 대상은 대부분 혼자이거나 연약한 동물이 있는 정도입니다. 그것은 삶이 서툴었던 유년시절에 친밀했던…
//전시 기사// 부산교육대학교 한새갤러리 조인호 개인전 ‘녹슨 별, 녹슨 시간’이 오는 2월 5일부터 14일까지 1전시실에서 진행된다. 화사한 것, 빛나는 것을 그리고 싶은데 갚아야 할 빚이 있는 것처럼 내 발걸음은 여전히 녹슨 무언가에서 머뭇거린다. 녹은 철이…
//부산일보 기사// 한 치 앞을 못 내다보는 존재가 인간이다. 그래서 우리는 미래를 헤아리는 이를 ‘예지자’라 부르며 존경한다. 하지만 누구나 예측 가능한 사건이 있다. 죽음이다. 이 지점에서 무한성과 유한성이 서로 얽힌다. 정신의 영원성과 육체의 소멸성이 만나…
//김태훈 작가 노트// “언제나 그림은 우리곁에 있다” 사진은 빛의 예술이다.빛이 그려내는 그림들은 무심코 스쳐지나간다 너무 익숙한 광경이고 당연한 풍경이라 보지못한다 빛은 우리곁에 있는 골목과 담벼락에 그림을 그리고 나는 그 그림을 훔친다. 낡고 오래되었거나 일상의 거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