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jeon mi gyeong

전미경展(미광화랑)_20240801

//평론//‘전미경의 바다, 심리적인 그러나 사회적인’ 전미경은 오랫동안 파도의 너울을 소재로 작업을 해왔다. 무엇을 그리고 있는지가 너무도 뚜렷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작가의 작품을 온전히 이해하는 일은 그렇게 손쉬운 것은 아니다. 그녀의 작업은 작가 자신도 언어화하기 힘든 깊은 심연을…

전미경展(부산미광화랑)_20211213

//전시 소개//작가 전미경은 1998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20여회의 개인전과 60여회의 기획·단체전을 가진 중견작가다. 그녀의 관심사는 바다다. 바다 위 수면의 빛의 너울을 그리던 그녀는 어느새 바다의 심층을 탐구하려한다. 바다의 본질에 대한 탐구와 사색으로 화면 가득 바다로…

전미경展(미광화랑)_20181224

//보도자료문// 전미경 작가는 오랜 세월동안 무던히도 바다를 그려왔다, 바다의 껍질을 그리는 것이 아니다. 심연의 깊은 곳(마음) 에서부터 그 무엇을 건져내고 있다, 우리들의 눈에 그냥 비춰지는 표피적인 바다와 그녀의 바다는 완연히 다르다. 작가는 바다와 긴 시간…

전미경展(미광화랑)_20171124

전미경의 바다, 심리적인 그러나 사회적인 이영준(큐레이터) 전미경은 오랫동안 파도의 너울을 소재로 작업을 해왔다. 무엇을 그리고 있는지가 너무도 뚜렷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작가의 작품을 온전히 이해하는 일은 그렇게 손쉬운 것은 아니다. 그녀의 작업은 작가 자신도 언어화하기 힘든 깊은…

전미경展(미광화랑)_20151023

전미경 그냥 수면의 흐름에 나를 맡긴다. 종종 바다의 소리가 들린다. 내가 그리고 있는게 아니라, 바다가 나를 통해 얘기 하는 것 같은, 묘한 경이로운 순간을 만난다. 수면 위의 빛의 생사(生死)를 캔버스에 담아 가둔다. ‘빛나는 영원한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