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자현, 허찬미展(갤러리 미고)_20200605
//전시 소개//갤러리미고에서 6월 5일부터 26일까지 ‘잔해 : 박자현, 허찬미 2인전’이 열립니다.부산을 기반으로 활동을 해오고 있는 박자현, 허찬미 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입니다. 작품의 색감, 이미지, 표현법 등 극명히 다른 방식의 작업을 보여주는 두 작가입니다. 경주에서 본…
//전시 소개//갤러리미고에서 6월 5일부터 26일까지 ‘잔해 : 박자현, 허찬미 2인전’이 열립니다.부산을 기반으로 활동을 해오고 있는 박자현, 허찬미 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입니다. 작품의 색감, 이미지, 표현법 등 극명히 다른 방식의 작업을 보여주는 두 작가입니다. 경주에서 본…
//로봇의 생애사// 글 김만석. 17세기 유럽에 자동기계 바람이 분 이후, 사람들은 기계와 점진적으로 통합되어 왔거나 기계 자체가 되어가는 중이다. 실제로 유기체가 생명을 지속하기 위해선, 기계 없이는 생활을 유지하는 게 거의 불가능한 지경이 되었으므로, 순수한 유기체로서의…
부산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김경진 정문식의 작품은 도시풍경이다. 그러나 일상적인 도시풍경이 아니라, 수장된 도시이다. 물속에 빠진 도시를 그린 그의 작품은 묘하면서도 낯선 도시 풍경잔상으로 어색한 감상을 자아낸다. 이러한 도시풍경을 그리기 위해 그는 몇 단계 작업과정을 밟아나간다. 가장…
[작업노트] – 內射 ; 의식 속 지도이미지 – 내가 그리는 지도는 특정 지도의 재현이 아니라 의식 속에 남겨진 잔상(殘像)이다. 바탕면에 동그라미를 그리고 그 안에 유기적 외곽선을 따낸다. 흰색, 황토색, 갈색, 녹색, 푸른색 등으로 외곽선의 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