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환展(갤러리 이듬)_20231201
//작가 노트//저는 개인과 개인 간의 관계, 또는 개인과 집단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해왔습니다. 제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인물, 얼굴은 없고 조각의 덩어리로 이루어진 몸통에 팔과 다리만 있는 인물은 집단 속의 작은 개인, 즉 특별한 주인공이라…
//작가 노트//저는 개인과 개인 간의 관계, 또는 개인과 집단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해왔습니다. 제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인물, 얼굴은 없고 조각의 덩어리로 이루어진 몸통에 팔과 다리만 있는 인물은 집단 속의 작은 개인, 즉 특별한 주인공이라…
//평론//다연 이경자 화백을 말한다 유재천 | 한림대 한림과학원 특임교수 다연 이경자 화백을 처음 만난 것은 1952년 2월 22일이었다. 우리는 그때 학원 장학생 시험을 치르기 위해 대구에 있던 대양 출판사 (후에 학원사가 됨)에 모였다.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전시 소개//1946년 칸에서 태어나서 니스 예술대학과 마르세이유 건축학교 졸업했다. 그는 한국에서도 알려진 클로드 비알라(Claude Viallat)와 함께 interVENTION 그룹으로 활동했으며 라우데자네이루에서 건축가로 인턴십을 했다. 1967년부터 Max Charvolen의 작업은 우리들의 세계가 진화하고 발전하는 물리적 공간과 상징적인 공간…
//전시 소개//“작품 속의 개는 인간의 소유물도 또한 인간에 의해 맹목적으로 다스려지거나 보호받고 지배당하는 애완용 이란 개체에서 탈피한다. 개 그림에 대한 애착은 유기견에서 비롯됐다. 버려진 개를 보고 측은한 마음이 들었고, 보살필 마음으로 개를 그리기 시작했다”는 이동재…
//평 론//사실, 당혹스러움으로 시작했다. 작년부터 작업해왔던 신작들에 대해서 작가는 하나하나 얘기한다. 작가 조부경은 최근 작업에 많은 변화를 시도했다고 했다. 조부경의 작품은 색면 추상, 평면성, 모더니즘 회화와 같은 말로 요약할 수 있다. 작가는 오랫동안 이 범주들…
//전시 소개//갤러리 이듬은 4월 12일부터 4월 29일까지 김홍진 작가의 개인전을 진행합니다. Soul Fishing 전시는 작가가 2020년 1월 함부르크에서의 Soul Fishing 전시와 워크숍에서의 경험들을 연장하여 한국의 자연환경과 문화적 공간을 찾아다니며 그 터가 지닌 숨결과 호흡하는 작업과정들을…
//전시 소개//갤러리 이듬은 송광익 작가의 개인전을 진행합니다.송광익 작가는 대구 계명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규슈산업대학원으로 유학을 간 이후 화가로서의 방향을 확고히 하였고, 한지 재료를 만남으로써 그전의 표현주의적인 회화에서 지금의 구축적인 작업으로 전환하였습니다. 1980년 첫 개인전 이래로…
//전시 소개//정희욱이 돌로 조각한 얼굴들과 돌에 아로새긴 얼굴들이 있다. 그 얼굴들은 하나같이 미완 같다. 바닥에 반듯하게 서 있거나 모로 누운 얼굴들이 깨다 만 것 같고, 쪼다 만 것 같고, 갈다 만 것 같다. 그런데도 희한하게…
//전시 소개//9월 17일 금요일 오늘부터 10월 30일 토요일까지 “막스 샤르볼렌”의 개인전이 진행됩니다. 그는 프랑스 칸 출생으로 프랑스의 여러 도시에 거주하며 작업하고 있습니다. Nice Art School에서 예술 학위를, Marseille’s Architecture School에서 건축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접착된 캔버스…
//전시 소개// 갤러리 이듬은 미국에서 활동하는 유명균 작가의 개인전을 기획하였습니다. 자연과 생태계, 그리고 인간에 대해 고찰하는 그의 작업은 벽에 걸리지만 입체 작품으로써의 부피, 그리고 특유의 재료와 재질로 그 존재감이 특별합니다. 유명근의 작업은 매우 사적인 경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