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주영展(갤러리 폼)_20190531
눈 내리는 겨울을 보내며이번 해에 시작하는 개인전의 제목을 다듬었다.‘멀리서 온 편지 a letter from afar’ 왠지 먼 곳에 살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작업실에서 나는 무엇인가를 만들고 있다. 처음에는 물감을 묻혀 눈물 한 방울 크기의 작은…
눈 내리는 겨울을 보내며이번 해에 시작하는 개인전의 제목을 다듬었다.‘멀리서 온 편지 a letter from afar’ 왠지 먼 곳에 살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작업실에서 나는 무엇인가를 만들고 있다. 처음에는 물감을 묻혀 눈물 한 방울 크기의 작은…
//작업 노트//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내재한 불안감 용두산공원(유년의 기억을 찾아서)작업은 오래된 것, 변화하는 것, 새로운 것 사이에 존재하는 시간의 의미에 대한 관심이었고 나아가 그 속에서 나의 유년시절을 찾아가는 과정 이었다. 이번 자갈치 작업의 경우는 자갈치가가…
//보도자료문// 29.97은 부산에서 미디어아트를 작업하는 작가들이 모여서 만든 그룹 이름입니다. 29.97은 영상을 제작할때 마지막으로 컴퓨터로 통해서 무비를 엮어내는데, 거기에 프레임 수치가 원래는 30프레임으로 출력해야 정상인데, 컴퓨터 영상 수치에 의해서 29.97프레임으로 출력하게 되는 수치입니다. 그래서 30프레임보다…
손문일 인체 입상 작업의 계획 방향은 “관계” 시리즈의 연장선상으로서 형태는 “관계”시리즈를 크게 벗어나지 않은 상태로 잡았다. 구성적인 요소와 비구성적인 요소. 즉 실제 사물을 캐스팅한 요소와 기하학적인 선, 면 같은 단순한 형태를 합친 형태. 그리하여 수지(REGIN)를…
박은생의 흔적- 시간, 공간 그리고 철 이야기 김경선 GalleryForm 디렉터 작가의 작품은 작가와 아주 많이 닮아 있다. 박은생은 세련되지 않고 투박하고 말주변도 없다. 경상도 남자의 전형을 보여준다. 그런 그의 작업들은 그를 닮아 있다. 매끈하게 가공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