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gallery bom

이미근展(갤러리 봄)_20170623

영원을 품은 순간 미술평론가 이유상 회색빛 사각의 캠버스. 고스란히 자리한 빈 의자가 님을 기다리고 빈 공간 넓은 뜰엔 접시꽃이 피었다. 꽃은 화사하건만 의자는 비어 있고, 의자는 비어있으나 쓸쓸해 보이지 않는다. 꽃과 의자 그 간극의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