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작가展(갤러리 예동)_141115
미술 선진국이라면 흔히 프랑스, 영국, 미국 등을 손꼽는다. 하지만 통일 독일 이후 독일의 약진이 심상치 않다. 특히 베를린은 뉴욕에 버금가는 현대미술 시장이 되었으며 독일 내 등록된 갤러리 숫자는 이미 프랑스와 영국을 훨씬 앞서고 있다. 이러한…
미술 선진국이라면 흔히 프랑스, 영국, 미국 등을 손꼽는다. 하지만 통일 독일 이후 독일의 약진이 심상치 않다. 특히 베를린은 뉴욕에 버금가는 현대미술 시장이 되었으며 독일 내 등록된 갤러리 숫자는 이미 프랑스와 영국을 훨씬 앞서고 있다. 이러한…
마린시티에 위치한 갤러리 예동에서는 독일 조각가 클레멘스 하이늘(Clemens Heinl)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군데군데에 그룹으로 조각상들이 놓여 져 있다. 그들 사이에는 조각 목화(木花)도 여러 점 놓여 져 있다. 나무를 깎아서 만든 조각상들은 표면이 거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