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신展(갤러리 양산)_20201103
//전시 소개//2020년 깊은 가을, 갤러리 양산은 청신 작가의 8번째 개인전을 기획했습니다.그간 노란 바나나 껍질과 정물 테이블로 현대인의 불안과 소망을 이야기한 청신 작가의 정물(still life) 신작입니다. 작가는 면밀하게 정비된 흰 바탕 위로 명료한 목탄 선(line)을 그어내려…
//전시 소개//2020년 깊은 가을, 갤러리 양산은 청신 작가의 8번째 개인전을 기획했습니다.그간 노란 바나나 껍질과 정물 테이블로 현대인의 불안과 소망을 이야기한 청신 작가의 정물(still life) 신작입니다. 작가는 면밀하게 정비된 흰 바탕 위로 명료한 목탄 선(line)을 그어내려…
● 부산에서 태아나 아버지의 일자리로 인해 인천으로 올라갔다. 잘 살았다. 고1까지 그랬다. 하지만 IMF로 아버지의 건설업은 부도가 났고, 인천에 있던 우리 가족은 전국으로 흩어졌다. 고3을 졸업한 나는 어쩔 수 없이 채권자들로부터 안전한 부산으로 내려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