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민展(아트 스페이스 이신)_20221117
//작가 노트//꽃 꽃이 시들면 상처가 생겨나고.그 상처에서는 향기가 깊어진다.오래전 꽃이 질 무렵 떠나간 사람이 지녔던 상처를 이제야 알겠다,짙은 향기 같은 그리움만 남기고 꽃과 같이 떨어진 것을. 바다 아픈 자식을 낳은 여인의 삶은 고단했었고 그럴 때마다…
//작가 노트//꽃 꽃이 시들면 상처가 생겨나고.그 상처에서는 향기가 깊어진다.오래전 꽃이 질 무렵 떠나간 사람이 지녔던 상처를 이제야 알겠다,짙은 향기 같은 그리움만 남기고 꽃과 같이 떨어진 것을. 바다 아픈 자식을 낳은 여인의 삶은 고단했었고 그럴 때마다…
//최철민 작가 노트//내가 주목하는 시간은,언제나 존재하여 모든 물질과 생명의 형상을 창조하고 소멸시키기를 반복하지만,그러나 역설적으로 우리는 그 시간이 흐르는 찰라들을 눈으로 확인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단지 시간이 지나가면서 남기는 흔적으로만 짐작할 뿐이다. 그래서 흔적은,오랫동안 차곡차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