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임展(갤러리 아트숲)_20170322
//갤러리 아트숲// 2015년 이후 ‘그림이 시가 되어’라는 타이틀로 다시 만난 조재임 작가의 개인전에서는 그녀의 화려하거나 장식적이지 않는 정직하면서도 섬세한 작품세계가 바람숲을 통해 펼쳐진다. 바람숲 앞에서 지그시 눈을 감으면 보이는 밤하늘 위 자유로운 별들의 멜로디, 그리고…
//갤러리 아트숲// 2015년 이후 ‘그림이 시가 되어’라는 타이틀로 다시 만난 조재임 작가의 개인전에서는 그녀의 화려하거나 장식적이지 않는 정직하면서도 섬세한 작품세계가 바람숲을 통해 펼쳐진다. 바람숲 앞에서 지그시 눈을 감으면 보이는 밤하늘 위 자유로운 별들의 멜로디, 그리고…
//평론 조정육// 그림이 시가 되어 마음을 위로할 때 당신은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본 적이 있는가. 눈이 내리는 소리를 들어 본 적이 있는가. 하늘호수에 구름이 담기고, 봄의 별자리에 꽃등이 켜지는 순간을 목격한 적이 있는가. 우리는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