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독립미술가 선언展(부산시청 3전시실)_20230717
//전시 서문// ‘독립 미술가’의 ‘독’字는 홀로 ‘獨’이다. 다 알고 있는 말이고, 요즘은 거의 사라진지 오래 된, 용도폐기 된 ‘문화의 역사적 유물’이 아닌가? 하지만 바로 그 조합된 단어에 얽혀 있는 19세기 서양 미술사에서의 ‘통쾌한 자부심’은 20세기…
//전시 서문// ‘독립 미술가’의 ‘독’字는 홀로 ‘獨’이다. 다 알고 있는 말이고, 요즘은 거의 사라진지 오래 된, 용도폐기 된 ‘문화의 역사적 유물’이 아닌가? 하지만 바로 그 조합된 단어에 얽혀 있는 19세기 서양 미술사에서의 ‘통쾌한 자부심’은 20세기…
//작가 노트//저는 80년대 부산의 그림판에서 여러 서양화와 판화 작업전에 참여하고 작품을 제작하였습니다. 2000년으로 들어오면서 시각적 표현의 확장과 주제와 서정성 등의 변화를 생각하고 표현도구의 다양성을 실험하였습니다. 최근까지 가상공간에서 실제 드로잉과 디지털 작업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시각적 결과물을…
새해를 맞으며 벽두 첫 날에 전시장을 찾았다. 대부분의 갤러리는 연말연초에 며칠 씩 휴관을 하지만 해운대 해변로에 있는 갤러리 화인은 올 해 첫 전시를 새해와 함께 시작했다. 부산미협 소속 판화작가 17명을 초대해서 새해와 신년의 뜻을 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