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색화의 향연 속으로展(갤러리 무아)_20210309
//전시 소개// 기획의도 : 글로벌 팬데믹 현시대에 우리가 겪고 있는 혼란스러운 마음과 고통의 시기에 즈음하여, 개관 기획된 작품들을 통하여 마음의 치유와 좋은 기운의 힐링을 소망하는 바램. 전시컨셉 : 한국의 전통적 미학을 담아 세계 미술 시장의…
//전시 소개// 기획의도 : 글로벌 팬데믹 현시대에 우리가 겪고 있는 혼란스러운 마음과 고통의 시기에 즈음하여, 개관 기획된 작품들을 통하여 마음의 치유와 좋은 기운의 힐링을 소망하는 바램. 전시컨셉 : 한국의 전통적 미학을 담아 세계 미술 시장의…
일필일획의 행위가 이뤄낸 최행숙의 회화 공간 박은주(전, 경남도립미술관장) 예술작품의 핵심은 오랜 시간에 걸쳐 상식이 된 사람들의 인식구조에 공백을 만들어 그 틈을 새로 채워주는 메시지이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①독창성을 지닌 ②핵심 의미를 함축적으로 전달해주는 간결한 구성…
예술작품과 사람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을 ‘예술人사이드’는 우리 곁의 예술인들을 찾아가 그들의 진솔한 삶과 창작열을 전합니다. 사람들은 서양화가 최행숙을 ‘일필휘지’의 작가로 부른다. 검은색만을 사용해 100호에서 400호 대작까지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한 번의 붓질로 화면을 가득 채운다.…
//작가노트// 붓의 흔적으로 선이 나열되는 회화 선으로 공간의 구도를 만들어내고 화면속엔 필요한 선과 공간만 있을 뿐 과장된 설명이나 일체의 리서치가 불과하다. 붓에다 몸을 실어 스트레이트로 일순에 그려야만 화면의 극대화를 느낄 수 있는 다소 격력한 움직임을…
갤러리 마레에서는 7명의 개성 있는 작가들이 참여하는 ‘마레회동展’을 개최하고 있다. 김은기, 김현숙, 노춘석, 이사벨라, 정인식, 최옥영, 최행숙 작가가 그 주인공들인데, 이들은 7인 그룹전 형식으로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작가들이 이번 뜻 깊은…
[경남신문 2015.1.26. 발췌] 작업실에 버려진 물감을 모두 섞었다 크고 작은 붓들도 한데 모아 묶었다 녹인 물감을 쏟아붓고 선을 그렸다 드러난 흑백의 흔적은 충격이었다 선에 녹아든 생성과 사유·자유의지는 본능과 감각에 충실히 몰입한 결과다 정신을 깨치는, 형식에…
작년 10월 해운대 마린시티 제니스 스퀘어에 개관한 서린 스페이스는 그동안 갤러리 문턱을 낮추기 위해 노력해 왔다. 먼저 대중들에게 가깝게 다가서기 위해 갤러리가 밀집한 달맞이 고개가 아닌 주택가 속에 개관 했고, 석봉 도자기 상설 전시 공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