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윤展(갤러리 조이)_20181123
//전시 서문// 아름다운 Nostalgia 이강윤…..그는 어린 시절 농장의 유복한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이러한 환경은 자연스럽게 동물들과 벗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계기가 되었고, 유년의 이런 경험의 세계와 전원 속 사유의 공간은 지금까지 그를 지탱하는 창조의 에너지가 되었다.…
//전시 서문// 아름다운 Nostalgia 이강윤…..그는 어린 시절 농장의 유복한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이러한 환경은 자연스럽게 동물들과 벗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계기가 되었고, 유년의 이런 경험의 세계와 전원 속 사유의 공간은 지금까지 그를 지탱하는 창조의 에너지가 되었다.…
붓으로 빚은 도자기 최영미(갤러리 조이 대표) 작업실에 들어선 순간 마치 명장 도공의 숨결이 느껴지는 듯, 거대한 항아리와 접시가 고요함과 너그러움을 품은 채 담백하게 또 경쾌하게 시야를 압도했다. 그의 그림은 그 사이 더 무르익어 있었다. 감정이…
최영미(갤러리조이 대표) 갤러리조이가 3주년을 맞이하였다. 작품성과 시장성이라는 난관에 슬기롭게 대처하며 초심의 꿋꿋한 주관으로 흔들림과 변함없이 삶의 가치와 의미를 지닌 예술작품을 찾아 희망의 전령사를 자처한 시간들을 생각해 본다. 오랜 세월을 함께해 너무나 익숙해져버려 같이 있으면 가장…
소나무의 푸른 모습과 기상으로… 갤러리 조이 최영미 대표 갤러리조이가 2주년을 맞이하였다. 10년 같은 2년의 세월동안 초심을 잃지 않으려 늘 마음에 되새기며 대중과 작가와의 소통의 장이 되어 또 다른 신화를 만들겠노라 나름의 사명감으로 몸과 맘이 무던히도…
독일에서 공부를 한 미술 작가들 중 이력을 보면 간혹 마이스터쉴러(Meisterschüler) 졸업이라는 것이 있다. 독일 대학에서 마기스터(Magister)는 우리나라의 석사 과정이고 독토(Doktor)는 박사 과정을 뜻한다. 미술대학의 경우 디플롬(Diplom)과 마이스터쉴러 학위로 구분하는데 디플롬은 석사학위, 마이스터쉴러는 박사학위에 준한다고 볼…
구명본 작가에게는 작년과 올 해 무척 바쁜 해였다. 2년 동안 개인전을 8번이나 했으니 얼마나 바빴겠는지 가늠할 수 있겠다. ‘구명본’이란 이름을 떠 올리면 소나무 그림과 특유의 구레나룻이다. 그의 구레나룻은 자칫 딱딱해 보일 수 있는 인상을 편안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