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최석운

해학과 풍자 속의 페이소스展(갤러리 양산)_20171212

 //보도자료문// 갤러리양산에서는 2017년 하반기 전시기획으로 해학과 풍자, 익살적인 조형언어로 현대인의 일상을 유쾌하면서도 슬픈 단상들로 재치 있게 포착해 내는 최석운, 임만혁 두 분의 작가를 모시고 「해학과 풍자 속의 페이소스」전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최석운 작가는 단순하고 소박한…

밀다원을 찾아서展(소울 아트 스페이스)_140123

『나는 미리 준비하고 있었던 페노바르비탈 육십 알과 새콜사나듐 다섯 알을 한꺼번에 먹었다. 나는 진실로 오래간만에 의식의 투명을 얻었다. 나는 지금 편안하다. 나는 지금 출렁거리는 바다 저편에서 나를 향해 웃음을 보내는 나의 애인의 얼굴을 본다.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