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홍직展(갤러리 조이)_20231110
//전시 소개//눈으로 보는 색의 교향악 10월, 보약 같은 눈부신 가을볕 아래 음악에 심취하다 그 잔잔한 감동에 감정이 솟구쳐 올라왔다. 선율의 특유한 색의 조화가 오감을 통해 세포를 일깨워, 음향 속 향기에 친밀감이 더해져 무뎌진 감각이 되살아…
//전시 소개//눈으로 보는 색의 교향악 10월, 보약 같은 눈부신 가을볕 아래 음악에 심취하다 그 잔잔한 감동에 감정이 솟구쳐 올라왔다. 선율의 특유한 색의 조화가 오감을 통해 세포를 일깨워, 음향 속 향기에 친밀감이 더해져 무뎌진 감각이 되살아…
//전시소개//정영모의 회화와 박수용의 조각, 이들은 함께 할때 조화롭고 서로를 빛나게 해준다. harmony展은, 자연이 품은 서정성을 편안하고 담백하게 풀어낸 두 작가의 콜라보 전시이다. 정영모의 ‘고향 이야기’는 분주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잊혀졌던 추억 속의 여행을 제시한다. 그림…
//전시 소개//2012년 개관하여 2022년 10주년을 맞았다.갤러리 조이와 함께 긴 시간 묵묵히 걸어 온 작가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22명의 작가들과 꽃길 같은 ‘함께 걸어 좋은 길’로 잔치를 시작한다. 최근 포스트 코로나와 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 미술시장도…
//전시 소식//The Sounds 자연을 보며 느끼게 되는 사람의 경외감은 일루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대단하다. 무엇보다 가장 큰 압도감을 느끼게 하는 것은 바로 거대하고 광활한 자연 안에서 각자의 생명력이 태동되어 하나의 순환을 이루는…
//작가 노트//‘정오, 스며듦’(At noon, permeate)에서 다가오는 이미지들은, 삶을 보내면서 느끼고 얻게 되는 다양한 의미, 구체적인 감성, 대상을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과정과 결과물을 이루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스스로 의미를 발견해 본인의 뜻과 가치를 나눌 수 있는 것.…
//전시 소개//신홍직, 거친 듯 여리고, 담대하면서 섬세한 그의 그림은 정중동(靜中動), 동중정(動中靜) 그 자체이다. 애월의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나지막한 등성이에 자리 잡은 햇살 좋은 작업실, 고요한 주변 풍경과는 사뭇 다르게 그의 이젤이 놓인 공간은 물감과 사투를 벌인…
//전시 소개// 희망으로 가는 길 way to hope 코로나(covid)19 펜데믹(pandemic)이 사람들의 일상을 바꾸고 심리를 위축 시켜 지금의 우리는 사실상 자유가, 자유가 아닌 세상을 살고 있다. 지루하게 반복되던 일상마저 그리운 지금, 우리는 코로나로부터의 일탈을 꿈꾼다. 그…
//인터뷰 내용// 제가 작업을 하는 이유는 개인적으로는 저의 내면세계를 질서정연하게 가꾸어 가는 과정이 되기도 하고, 일기와 같이 제가 기억하고 싶은 경험이나 메시지, 그 순간의 감정들을 하나의 형상으로 기록하는 방법이 되기도 해요. 마치 한 시절에 많이…
//보도 자료문// 일상은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수많은 것들의 조응으로 드러난다. 김인옥의 이번전시 -기억의 경계를 통한 자연과의 소통-에서 새로이 보여주는 고운 창살문은 자연과 인간의 아름다운 소통을 유도하는 열린 문이다. 과거와 현재, 그 재생의 기억들이…
//전시 서문//심상의 흔적을 감성적으로 회상하는 이미지 작업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트로피칼의 감성이 강한 동남아시아 여행 중에 느꼈던 원색의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를 심상으로 옮겨와 재해석 하였다. 양모를 이용한 펠팅 기법으로 조형작업을 하고 그 디자인들이 공예상품으로 재탄생해 우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