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욱展(금샘미술관)_20230314
//전시 평론//김종기 독립미술비평가(부산민주공원 관장, 철학박사) 정희욱은 미술학도로, 전업 작가로 살아온 평생동안 거의 모든 작업을 돌로 해왔다. 부분적으로 철판 등 다른 재료를 사용해 만든 작품도 없진 않지만, 그의 중요한 모든 작품은 돌로 만든 얼굴 연작이다. 처음…
//전시 평론//김종기 독립미술비평가(부산민주공원 관장, 철학박사) 정희욱은 미술학도로, 전업 작가로 살아온 평생동안 거의 모든 작업을 돌로 해왔다. 부분적으로 철판 등 다른 재료를 사용해 만든 작품도 없진 않지만, 그의 중요한 모든 작품은 돌로 만든 얼굴 연작이다. 처음…
//작가 노트//이번 드로잉전을 하게 된 것은 제가 대학 다닐 때인 1980년대부터 반구대 암각화에 관심이 많았었는데요, 당시 반구대 암각화를 보면서 우리나라의 미술에 대해 많은 공부를 하게 되었고 그 중에서도 고래를 그리고,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전시되어 있는…
//전시 소개//정희욱이 돌로 조각한 얼굴들과 돌에 아로새긴 얼굴들이 있다. 그 얼굴들은 하나같이 미완 같다. 바닥에 반듯하게 서 있거나 모로 누운 얼굴들이 깨다 만 것 같고, 쪼다 만 것 같고, 갈다 만 것 같다. 그런데도 희한하게…
//보도 자료//정희욱, 장준석 작가의 전시가 .(닷)자갈마당(대구시 중구 북성로3길 68-5) 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리고 있다. 대구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예술가의 상상과 함께하는 .(닷)자갈마당의 별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며 1층에는 ‘정희욱’전, 2층에는 ‘장준석’전, 3층에는 ‘.(닷)자갈마당 아카이브’로 펼쳐진다. 작가들은 전시에서 식물의 능력을…
송만용(미술평론가, 동서대 교수) 문이 열린다. 『조각-도(圖)』의 전시장이다. 6명의 조각과 드로잉이 있다. 기획의도는 조각가가 단지 “도(圖), 드로잉을 할 수 있다”가 아니라 드로잉(圖)과 조각이 만나 더 큰 의미가 있음을 보여주고 하는 것이다. 요즘 유행어로 바꾸면 융합효과를 보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