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진·정광화展(갤러리 아트숲)_20241026
//기획 의도// 갤러리 아트숲은 113회 기획전으로 김남진(b.1959)과 정광화(b.1954)의 2인전, ‘우주의 물성’ 전을 10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오랜 연륜을 지닌 두 작가인 만큼 그들이 보여주는 작품에는 담겨있는 이야기도, 재료를 사용하는 방법도 오랜 시간의 고민이 엿보인다.…
//기획 의도// 갤러리 아트숲은 113회 기획전으로 김남진(b.1959)과 정광화(b.1954)의 2인전, ‘우주의 물성’ 전을 10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오랜 연륜을 지닌 두 작가인 만큼 그들이 보여주는 작품에는 담겨있는 이야기도, 재료를 사용하는 방법도 오랜 시간의 고민이 엿보인다.…
//언론 보도//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부산지역 중진 불자 화가들이 뜻을 모아 ‘불교’를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불자창립전 향성전(香聲展)’이 5월 15일 개막해 6월 3일까지 부산 수영구 써니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줄탁동시(啐啄同時)’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부산에 거주하는 중진…
//전시 소개//사람들은 친숙한 사물엔 주목하지 않는다. 그래서 예술가들은 너무 익숙해서 지루한 사물들을 낯설게 재배치해 신선한 충격을 줌으로써 숨겨진 진리에 보다 가까이 간다. 하이데거는 예술의 본질은 모방이나 재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물에 가려진 진리를 드러내 보여주는…
//전시 소개//저희 부산미광화랑에서는 부산미술에서 중요한 역할을 묵묵히 해 오신예유근, 정광화, 이상식, 이영, 네 분 선생님의 작품을 초대하였습니다. 부산의 근대작가와 젊은 작가 사이를 연결 짓는, 부산미술의 중요한 한 축이며, 젊은 작가들을 지도했던 수고와 함께 자신들의 작품세계도…
//전시 소식//갤러리 아트숲은 88번째 기획전으로 정광화 작가님을 모시고, ‘기호와 상징의 절대 평면의 세계’에 대해 보여준다. “기호와 상징의 체계”는 사회와 역사, 인류와 문명, 문화를 이해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인간 세상의 모든 것은 기호라고 할 정도로 다양한…
//작가노트 중에서// 기호와 상징의 절대평면의 세계 선사시대의 동굴벽화에서부터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모든 미술은 ‘기호(sign)와 상징(symbol)으로 이루어진 이미지의 체계’이다. 기호와 상징의 이미지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자연이나 인공, 생물이나 무생물 등 현상계와 이상계의 모든 것을 표출해 낼 수…
//초대의 변// 비어있음의 미학 비우는 것이 열반으로 가는 길이라 하지만 비어있는 공간에서 비우는 삶이 그리 녹녹치는 않습니다. 처음의 자리에서 원래의 모습으로 있어왔는데도 우리는 아직 자연스럽지 않습니다. 무위에서 완성이 있다 합니다. 물고기처럼 바다 위의 갈매기처럼 비어있는…
觀物聽心으로 追究한 寂音의 世界 정광화 한국화가 이민한은 “소리”라는 비가시적인 현상을 작품의 중요한 모티브로 다루고 있다. 소리는 음(音)과 성(聲)으로 나눌 수 있다. 성(聲)은 인간이나 동물의 목구멍을 통하여 나오는 소리를 말한다. 음(音)은 자연계의 여러 물질이 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