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경展(미광화랑)_20240801
//평론//‘전미경의 바다, 심리적인 그러나 사회적인’ 전미경은 오랫동안 파도의 너울을 소재로 작업을 해왔다. 무엇을 그리고 있는지가 너무도 뚜렷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작가의 작품을 온전히 이해하는 일은 그렇게 손쉬운 것은 아니다. 그녀의 작업은 작가 자신도 언어화하기 힘든 깊은 심연을…
//평론//‘전미경의 바다, 심리적인 그러나 사회적인’ 전미경은 오랫동안 파도의 너울을 소재로 작업을 해왔다. 무엇을 그리고 있는지가 너무도 뚜렷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작가의 작품을 온전히 이해하는 일은 그렇게 손쉬운 것은 아니다. 그녀의 작업은 작가 자신도 언어화하기 힘든 깊은 심연을…
//전시 소개//2023년 새해 첫 전시회로 미광화랑과의 인연과, 기획전을 통해 소개 되었던 작가들의 작품과 갤러리에서 소장하고 있는 작품들로, 상설전 형식으로 기획된 “출발 30인전”입니다. 출품작들은 부산 작가 위주로 선정되었으며, 갤러리의 취향과 개성을 들여다볼 수 있는 전시회로, 다양한…
//전시 소개//작가 전미경은 1998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20여회의 개인전과 60여회의 기획·단체전을 가진 중견작가다. 그녀의 관심사는 바다다. 바다 위 수면의 빛의 너울을 그리던 그녀는 어느새 바다의 심층을 탐구하려한다. 바다의 본질에 대한 탐구와 사색으로 화면 가득 바다로…
//보도자료문// 전미경 작가는 오랜 세월동안 무던히도 바다를 그려왔다, 바다의 껍질을 그리는 것이 아니다. 심연의 깊은 곳(마음) 에서부터 그 무엇을 건져내고 있다, 우리들의 눈에 그냥 비춰지는 표피적인 바다와 그녀의 바다는 완연히 다르다. 작가는 바다와 긴 시간…
//부산일보// 부산화단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작고(作故) 작가들과 현역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작가들의 작품을 한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미광화랑(부산 수영구 민락동)이 오는 2월 20일까지 개최하는 ‘현대미술 13인’전은 세대와 장르, 작품세계를 달리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전미경의 바다, 심리적인 그러나 사회적인 이영준(큐레이터) 전미경은 오랫동안 파도의 너울을 소재로 작업을 해왔다. 무엇을 그리고 있는지가 너무도 뚜렷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작가의 작품을 온전히 이해하는 일은 그렇게 손쉬운 것은 아니다. 그녀의 작업은 작가 자신도 언어화하기 힘든 깊은…
전미경 그냥 수면의 흐름에 나를 맡긴다. 종종 바다의 소리가 들린다. 내가 그리고 있는게 아니라, 바다가 나를 통해 얘기 하는 것 같은, 묘한 경이로운 순간을 만난다. 수면 위의 빛의 생사(生死)를 캔버스에 담아 가둔다. ‘빛나는 영원한 순간’이다.…
따뜻한 햇살 가득한 아담한 포구에 여유로운 주말 오후, 청사포에 있는 갤러리 아트숲을 찾았다. 아트숲에서는 지난 1월 30일부터 ‘내가 사랑한 그림’이란 주제로 5명의 작가가 참여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그룹전은 개인전시와는 달리 관객들에게 다양한 장르를 보여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