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진展(이비나인 갤러리)_20240328
//보도 자료문//임상진 작가는 도자기의 미적 가능성을 탐색하고, 다완, 청화백자 같은 한국의 전통 도자기들을 그린다. 작품 재료는 전통 건축물에서 사용되는 재료에 착안하여, 석회와 모래와 해초를 삶은 접착제와 같은 특유의 질감을 드러내는 바탕재, 일명 ‘미끌도박’을 직접 만들어…
//보도 자료문//임상진 작가는 도자기의 미적 가능성을 탐색하고, 다완, 청화백자 같은 한국의 전통 도자기들을 그린다. 작품 재료는 전통 건축물에서 사용되는 재료에 착안하여, 석회와 모래와 해초를 삶은 접착제와 같은 특유의 질감을 드러내는 바탕재, 일명 ‘미끌도박’을 직접 만들어…
//전시 소개//갤러리 무아가 기존 민락동 갤러리 외 해운대에 갤러리를 개관하게 됐습니다. 특히 해운대관은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이는 곳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갤러리 무아의 황은경 대표는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서 전국의 네트웍을 활용하여 좋은 작가님들을 초대할 수…
//임상진 작품//임상진은 부처를 그린다. 목불이나 철물보다는 석불을 그린다.석불은 석재 특유의 요철을 가지고 있다. 요철 탓에 석불은 석불답다.석불을 석불답게 해주는 것이 요철이다. 요철은 석불의 표면 현상이지만, 석불을 그림으로 옮겨 그리는 과정에서 표면 현상은 그림의 이면으로 잠수한다.…
고충환 평론 임상진은 부처를 그린다. 목불이나 철불 보다는 석불을 그린다. 석불은 석재 특유의 요철을 가지고 있다. 요철 탓에 석불은 석불답다. 석불을 석불답게 해주는 것이 요철이다. 요철은 석불의 표면현상이지만, 석불을 그림으로 옮겨 그리는 과정에서 표면현상은 그림의…
갤러리 조이 최영미 대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한 각각의 개성이 드러나는 따뜻한 전시로 부처와 닮고 싶은 욕망을 그린 임상진 작가의 석불과 빛 고운 백자로 구운 연꽃 조형물과 생활자기를 선보이는 홍주혜 작가, 어린아이의 천진하고 순수한…
부산 서구 동대신동역에서 조금 내려오다 보면 흑교사거리가 나온다. 행정구역상 부용동1가에 속하는데, 의외로 부용동이란 지명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그 사거리에 갤러리가 있다. 약 5년 전에 나무갤러리가 들어섰는데, 그동안 이 지역에 몇 안 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