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걸음展(해운대아트센터)_20160625
김인옥 예술은 모방으로부터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로부터 출발하는 것이라 했습니다. 또한 예술은 보이지 않는 것들을 추구 하기위해서 끝없이 연구하고 실험하여 눈과 마음으로부터 들어온 형태들을 온 몸으로 육화시켜서 작가의 손으로 구현해내는 지극히 평범하지 않는 일들을 작가들은…
김인옥 예술은 모방으로부터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로부터 출발하는 것이라 했습니다. 또한 예술은 보이지 않는 것들을 추구 하기위해서 끝없이 연구하고 실험하여 눈과 마음으로부터 들어온 형태들을 온 몸으로 육화시켜서 작가의 손으로 구현해내는 지극히 평범하지 않는 일들을 작가들은…
갤러리에 들어서면 전시장 사방으로 원시적인 장면들이 펼쳐진다. 진한 흙색을 띤 설산과 푸른 호수는 비록 비사실적으로 그리긴 했지만 다닥다닥 붙어 있는 산세를 통해 강인한 느낌이 뿜어져 나온다. 그런데 한 편으로는 산세와 꼬불꼬불한 호수 주변의 지형을 살펴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