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갑임展(아리안 갤러리)_20220906
//전시 소개//어느 마을 수의사가 있었는데 뉘 집 돼지나 소가 새끼는 낳는 날이면 밤을 새서라도 새끼를 받고, 뉘 집 잔칫날이면 함께 어울려 목청껏 노래를 불렀다. 도시와 가깝던 그 마을은 점점 도시화 되어가는 소와 돼지를 키우던 마을…
//전시 소개//어느 마을 수의사가 있었는데 뉘 집 돼지나 소가 새끼는 낳는 날이면 밤을 새서라도 새끼를 받고, 뉘 집 잔칫날이면 함께 어울려 목청껏 노래를 불렀다. 도시와 가깝던 그 마을은 점점 도시화 되어가는 소와 돼지를 키우던 마을…
//작가 노트// 내가 살고 있는 현실의 공간과 어딘가에서 본 듯한 사색의 풍경들을 한 공간 속에서 소통하며 나이프 작업으로 겹겹이 얻어지는 물감의 두께에서 쉽지 않은 삶을 느끼면서… 드로잉 작품과 고향 풍경, 여행에서의 풍경, 내 기억 속에서의…
수익금을 기부하는 나눔 전시회가 연지공원 인근의 카페갤러리 갤러리바림에서 열린다. 갤러리바림은 이달 말까지 초대전 ’11인+나눔전’을 열고 전시작품들을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지역의 한 교회를 통해 캄보디아 어린이들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작가들은…
//작가 노트 중에서// ■길 위의 풍경 (내 마음의 무늬를 담다) 집! 우리에게 집은 어떤 의미일까? 집은 언제나 비워지고 다시 채워진다. 우리는 각자의 집을 짓고 살아가지만 소유하며 욕심도 내고 울고 웃는다. 하지만 지구라는 커다란 원 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