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몽주展(유진화랑)_20230321
//작가 노트//미지의 선, 끝없는 선, 하지만 맞닿을 수 있는 선, 마침내 눈앞에 만날 수 있는 어느 경계 선. 반복된 순간의 누적된 포착을 부분적으로 드러내는 금속조각은 삶의 보이지 않는 그 어딘가의 경계선을 은유해 봅니다. 마치 저…
//작가 노트//미지의 선, 끝없는 선, 하지만 맞닿을 수 있는 선, 마침내 눈앞에 만날 수 있는 어느 경계 선. 반복된 순간의 누적된 포착을 부분적으로 드러내는 금속조각은 삶의 보이지 않는 그 어딘가의 경계선을 은유해 봅니다. 마치 저…
//언론보도//고미술과 근현대미술의 만남. 부산 해운대구 중동 유진화랑에서 열리고 있는 ‘제3회 평담청완’전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옛 선비들처럼 좋은 그림, 도자기, 목가구를 즐기고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평담(平淡)은 ‘평상시 담담하게’, 청완(淸玩)은 ‘선비들이 서재에 갖추어 즐길만한 물건’이나…
//작가노트 중에서//The Story of Nature자연에서 답을 얻다. 우리는 자연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법정스님의 말씀처럼 어디까지나 인간 역시 자연의 일부임을 말이다.인간이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 될 밑거름이자 정신을 맑게 정화시켜주는 안식처로써 어머니의 품과 같은 포근함을…
//작가 노트 중에서//그네처럼 왔다 갔다 하는 것, 움직임의 연속이지만 그 자리를 벗어나지 않는 부표들은 마치 물 위의 꽃과 같다. 잠시도 고정되지 않는 바다에서 부표는 여전히 자연 속에서 그 자리를 지킨다. 물결을 수없이 맞으며 수면을 드나들고…
//보도 자료문// 저희 유진화랑은 우리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높은 고미술품과 향후 한국 미술계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작가 및 그분들의 작품들을 미술애호가분들에게 소개하는 신뢰 있는 문화공간입니다. 유진화랑에서는 2019. 12. 20. (금)부터 2020. 1. 4. (토)까지 평범한 일상…
송만용(미술평론가, 동서대 교수) 문이 열린다. 『조각-도(圖)』의 전시장이다. 6명의 조각과 드로잉이 있다. 기획의도는 조각가가 단지 “도(圖), 드로잉을 할 수 있다”가 아니라 드로잉(圖)과 조각이 만나 더 큰 의미가 있음을 보여주고 하는 것이다. 요즘 유행어로 바꾸면 융합효과를 보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