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경展(맥화랑)_20190503
//보도 자료문// 단단하면서도 깨어지기 쉽고, 존재 자체로 완성된 형태를 지니면서도 그 형태 너머의 세상을 투영하는 신비로운 소재, 유리. 지난 20년 간 이 신비로운 소재를 매개로 예술이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기를 바라온 유리작가, 이재경작가의 전시입니다. 분명 존재하는…
//보도 자료문// 단단하면서도 깨어지기 쉽고, 존재 자체로 완성된 형태를 지니면서도 그 형태 너머의 세상을 투영하는 신비로운 소재, 유리. 지난 20년 간 이 신비로운 소재를 매개로 예술이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기를 바라온 유리작가, 이재경작가의 전시입니다. 분명 존재하는…
//보도 자료문// 갤러리604에서는 프랑스 출신의 회화작가, 다미앙 카반 Damien Cabanes의 개인전, ‘박스와 꽃 Boxes and Flowers’을 마련했다. 다미앙 카반은 2006년부터 사람과 사물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의 아뜰리에에는 자신의 가까운 친구들인 모델들이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작가 노트// “묵(墨)에서 색(色)으로, 형(形)에서 무(無)로” 동양회화의 주된 중심축은 수묵과 채색으로 나뉘어져서 발전되어 왔다. 중세에 들어와서는 동북아시아의 예술관점이 문인화 중심의 수묵화가 유행하게 되었는데, 이는 결국 예술을 향유하고 행하는 문인들이 가지고 있던 ‘유도불(儒道佛)’의 사상을 통하여 정신세계를…
//보도 자료문// 해운대부민병원 1층 Project B6에서는 설치작가 정혜련의 개인전(–1의 풍경 Landscape of –1)을 마련했다. 작가는 갤러리604의 추천으로 프랑스 아쉬 뒤 시에즈 L’H Du Siege에서 운영하는 그랑드 레지던스(Grande Residence)에 선정되어 프랑스 발랑시엔(Valenciennes)에서 4개월간 머물며 작업을 해왔다.…
//모시는 글// 신홍직 아트 스튜디오 여러 번을 망설이다 큰 맘 먹고 오픈 스튜디오를 합니다. 봄나들이 삼아 편하게 오셔서, 담소 나누며 차 한 잔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2019. 4. 신홍직 스튜디오 개방시간 : 오전 11시…
//모시는 글// 2019년 금빛사상 미술협회 정기전을 개최하며 각양각색의 봄꽃들이 다투듯이 피어나고 산과 들에는 연두 빛 좋은 계절 봄날에 존경하는 여러 선생님들과 내빈들을 모시고 금빛사상 미술협회가 제 2회 정기전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년간의 크고 작은 전시행사를…
//작가 노트// ‘돌’ 이 생명력을 지니고 스스로 움직인다고 여겨 작품 소재인 ‘돌’에 특정한 의미를 부여하면서 자신의 모습과 주변의 모든 형상들의 이야기를 투사시켜 왔다. 따라서 작품에서 지속적으로 정하게 드러나는 상징물은 결국 작가의 심상(心想)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작가 노트// Inside Ⅲ – 안으로 향하는 窓 본인은 우리 주변의 각종 사물에 깃든 현대인의 감성과 욕구에 관한 작업을 계속해왔다. 프레임 너머의 또 다른 공간을 연출해내는 이번 작업은 현대인의 내면에 자리 잡고 있는 외로움과 소외,…
//보도 자료문// 멀리 아른거리는 아지랑이의 신기루에서 이제 곧 온 대지를 뚫고 나올 생명들의 힘찬 울림이 느껴진다. 머지않은 화려한 봄날을 예견하며, 금속조형작가의 힘찬 망치질과 따스한 감성의 예술혼이 손끝에 묻어나는 도예작품들로, 기운차게 봄의 문을 열어 본다. //이상협…
//이기택 작가노트// 인간은 눈과 귀를 통해 들어오는 정보를 편집하고 하나를 남겨놓는다. 이것을 ‘기억’ 이라고 한다. 우리는 어떠한 대상을 인식할 때 기억 속에 있는 정보를 종합하고 판단함으로써 변화를 인식하지 못 하고 편집된 이미지를 떠올린다. 나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