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누리,서동완展(갤러리 아인)_20180515
//보도자료문// <신누리 작업노트>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이전에 누릴 수 없었던 사치, 과시와 풍요를 누리며 살아가고 있다. 단순한 의식주를 영위하기 위한 삶에서 벗어나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한 활동이 다양화되고 사치품의 수요가 시간이 지날수록 증가하게 됨에…
//보도자료문// <신누리 작업노트>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이전에 누릴 수 없었던 사치, 과시와 풍요를 누리며 살아가고 있다. 단순한 의식주를 영위하기 위한 삶에서 벗어나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한 활동이 다양화되고 사치품의 수요가 시간이 지날수록 증가하게 됨에…
//작가노트// 나의 작업은 야외를 거닐면서 영감을 받아 자연과 우주에 대한 명상과 사색을 담아낸다. 작품들은 사군자(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의 도상적 상징을 내포하고 있는데, 사군자는 유교의 성리학적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으나 오늘날에 와서는 사계절을 상징하는 보편적인 개념으로…
심상풍경과 원형적 우주 함선미(예술학, 미술비평) ‘마음’의 심연을 떠도는 무의식, 그 원천을 파고드는 사유가 일관된 논리로 이희중의 작품을 구현한다. 지워진 기억, 그러나 원형으로 남아 때때로 마음을 뒤흔드는 과거의 흔적들이 작품 속에 뒤섞이는 것이다. 그는 유화작업들을 통해…
//기획 의도// 이번 전시회 참여 작가는 김해진, 박주호, 박진성, 배남주, 신대준, 정문식, 정안용, 한충석 작가로 ‘팔공팔오(八空八五)’는 80년생부터 85년생까지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미술계 사람들이 자유롭게 누군가의 지휘없이 서로 소통하고 공유하기 위해 만든 소규모 팀이다. 이…
글 전준엽 어린이의 상상력으로 풀어내는 이야기를 동화라고 한다. 동화의 힘은 현실의 여러 가지 제약을 쉽게 뛰어넘어 버린다는 데 있다. 어린이들의 생각이 현실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런 탓에 무한한 상상의 세계를 펼칠 수 있는 것이다. 상상력으로 포장된…
해운대 중동에 있는 갤러리 아인(Gallery I IN)에서는 김민경 작가의 8번째 개인전 ‘위장된 자아(Camouflaged selves_in the mirror)’를 전시하고 있다. 작가는 5년 전 가수 이승환의 10집 앨범 표지 작업을 해서 일찍이 언론에 알려진 적이 있다. 홍익대학교와 동…
[기사 출처 : 뉴스투데이] 마치 행복한 동화 나라에 온 것 같다. 보기만 해도 따스함을 전하는 정성원 작가의 작품이다. 정성원 작가는 토끼, 사슴, 양 등 초식동물을 주로 그린다. 바람이 불어오면 털이 살랑살랑 움직일 것만 같은 섬세한…
전시장에 아이들이 한 가득하다. 노랗게 파마머리를 한 아이도 있고, 선글라스를 끼고 장난스런 표정을 짓는 아이도 있다. 작품 속 아이들 곁으로 비누방울 풍선들이 둥둥 떠다니고 어떤 아이의 얼굴에는 인디언처럼 옅은 무늬를 그려 넣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해…
갤러리 아인에 녹색의 정원으로 가득하다. 정원에는 여인, 꽃, 새, 나비, 오리, 고양이 등이 반구상적으로 그려져 등장하는데 얇고 진한 채색으로 색감이 선명하게 보인다. 작품 속 여인은 편안한 자세로 앉아 하늘을 쳐다보기도 하고, 꽃을 들고 누워있기도 하며…
올해 초 대통령 취임식이 있었던 국회의사당 행사장 무대 뒤에는 반원 형태의 큰 그림이 있었다. 가운데 대통령이 지휘를 하는 이미지가 있고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다양한 모습과 표정으로 모여 있는 그림이다. 작품 속 앞줄에는 오케스트라가 연주 하는 장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