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환展(공간소두)_20201215
//전시소개// ‘소두 김인환 화업(畫業) 60년전’을 열며 김소라 화가 김인환은 1941년 부산 수정동에서 태어나 무녀독남으로 자랐다. 당시 일제의 대동아 명분 침략전쟁의 여파로 부산에도 시국이 어지러워지자 부모님은 어린 아들을 시골 조부모에게 맡겼다. 부산에서 태어났지만 부친의 고향인 ‘소야골’(현…
//전시소개// ‘소두 김인환 화업(畫業) 60년전’을 열며 김소라 화가 김인환은 1941년 부산 수정동에서 태어나 무녀독남으로 자랐다. 당시 일제의 대동아 명분 침략전쟁의 여파로 부산에도 시국이 어지러워지자 부모님은 어린 아들을 시골 조부모에게 맡겼다. 부산에서 태어났지만 부친의 고향인 ‘소야골’(현…
소두 미학의 현재, ‘한 그루의 푸른 나무가 서 있다’ 박만준(철학박사, 동의대 교수) 하늘과 바다가 작아졌을 리가 없다. 그렇다면 무슨 말인가? 우리네 마음속의 하늘과 바다가 그렇다는 말이다. 그래서 요새는 하늘과 바다를 깔보고 무시하는 이들이 너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