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30인展(미광화랑)_20230115
//전시 소개//2023년 새해 첫 전시회로 미광화랑과의 인연과, 기획전을 통해 소개 되었던 작가들의 작품과 갤러리에서 소장하고 있는 작품들로, 상설전 형식으로 기획된 “출발 30인전”입니다. 출품작들은 부산 작가 위주로 선정되었으며, 갤러리의 취향과 개성을 들여다볼 수 있는 전시회로, 다양한…
//전시 소개//2023년 새해 첫 전시회로 미광화랑과의 인연과, 기획전을 통해 소개 되었던 작가들의 작품과 갤러리에서 소장하고 있는 작품들로, 상설전 형식으로 기획된 “출발 30인전”입니다. 출품작들은 부산 작가 위주로 선정되었으며, 갤러리의 취향과 개성을 들여다볼 수 있는 전시회로, 다양한…
//작가의 변// 화가로서 살아간다는 것은 이 사회에서 절벽 앞에 서 있는 것과 같았습니다. 막힌 담을 헐고 나면 또 다른 벽이 가로 막는 반복 속에서 항상 긴장과 불안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리고 생존의 늪은 발목을 잡고 놓지…
옥영식(미술평론가) 서상환에 관한 글을 쓰려고 자료를 뒤적이는 가운데, 누렇게 빛이 바랜 서류봉투 속의 낡은 편지 뭉치가 눈에 들어왔다. 얼마 만인가. 군 복무 중이던 필자에게 그가 마치 연인에게 쓰듯이 열심히 보낸 글과 그림이 담긴 편지들이다. 그…
갤러리다임 개관전 –하우스워밍 파티 갤러리다임 대표 정다임 2016년 10월 <갤러리다임>은 ‘모든 것을 포함한 새로운 것들’이라는 의미를 담아 새로운 개념의 전시공간을 시작한다. 문화회관, 박물관, 유엔공원 등 전시 공간이 자리한 부산 남구 대연동에 자리를 잡고 시작하는 하우스갤러리가…
미광화랑에서는 한 미술 수집가의 작품을 모아서 선보이는 특별하고 의미 있는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작가는 부산 화단의 원로작가인 서상환 화백. 이번 서상환 구작전(舊作展)은 작가가 60~80년대에 작업한 대표작들로서 당시 이 작품들을 수집한 컬렉터는 현거 장충열 선생이다. 전시…
해운대에 위치한 갤러리 화인에서는 올 해 1월 초 ‘신년보희展’에 뒤이어 ‘판화–이전 10년展’ 등 연이어 판화전을 개최하고 있다. 판화 작업은 타 장르에 비해 예술적 감각과 육체적 노동이 필요하기 때문에 힘든 작업으로 분류된다. 뿐만 아니라 ‘유일한 작품’인…
새해를 맞으며 벽두 첫 날에 전시장을 찾았다. 대부분의 갤러리는 연말연초에 며칠 씩 휴관을 하지만 해운대 해변로에 있는 갤러리 화인은 올 해 첫 전시를 새해와 함께 시작했다. 부산미협 소속 판화작가 17명을 초대해서 새해와 신년의 뜻을 담은…
벚꽃이 떨어지고 나니 금세 더워진다. 광안리에 들어서니 바닷가 풍경과 함께 벌써 초여름이 느껴진다. 미광화랑은 광안리해수욕장 사거리 근처에 위치한다. 전시장 입구에는 ‘서상환 전 – 신의 가면’이란 현수막이 걸려있다. 상단에는 마치 탈처럼 생긴 이미지가 장승처럼 날 쳐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