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윤展(갤러리 한스)_20240706
//언론 보도//12년 전, 이정윤 작가의 작품을 처음 봤다. 빨간 하이힐을 신은 코끼리 조형물은 강렬하게 다가왔다. 커다란 풍선같은 코끼리들은 한결같이 눈물을 흘리거나 지친 기색이었다. 뽀족한 하이힐에 발을 구겨 놓고 지탱하는 모습이 위태로워 보였다. 인간과 비슷하게 공동체…
//언론 보도//12년 전, 이정윤 작가의 작품을 처음 봤다. 빨간 하이힐을 신은 코끼리 조형물은 강렬하게 다가왔다. 커다란 풍선같은 코끼리들은 한결같이 눈물을 흘리거나 지친 기색이었다. 뽀족한 하이힐에 발을 구겨 놓고 지탱하는 모습이 위태로워 보였다. 인간과 비슷하게 공동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