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부산시청

부울경 사진교류展(부산시청 2,3전시실)_20240715

//기획 의도// 날마다 폭염이 쏟아진다. 1년을 되돌아보면서 각자 서로 격려의 눈인사를 건넨다. AI를 비롯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부·울·경 사진교류전도 시대의 변화를 읽지 않으면 뻔한 전시가 될 것이라 다들 걱정한다. 이 전시는 서울·수도권…

다빈 국제교류展(부산시청 제3전시실)_20240617

//인사말//여름의 초입에 들어선 6월, 청명한 하늘과 햇살 아래 푸른 나무와 만발한 꽃들이 자연의 생동감을 느끼게 해주는 계절, ‘다빈 국제교류전-화기애애(畵記愛愛)’를 개최하며 시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다빈예술공간협회는 2011년 ‘다빈 예술공간! 출발선에 서다’를 시작으로, 부산의 예술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하고 도시재생의 일환으로…

시선회展(부산시청 제2전시실)_20240527

//축 사//햇살에 반짝이는 장미와 바람에 흔들리는 미루나무 잎들이 완연한 봄의 풍경을 선사하는 이즈음, 봄꽃보다 더 빛날 제21회 시선회 작가회전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예술 중에서도 미술작품은 인간에게 다층적인 측면에서 영향을 미칩니다. 작가들만의 독특한 시각과 창의성은 관객에게 새로운…

선상展(부산시청 제3전시실)_20240513

//모시는 글//계절의 여왕 5월에 33번째 정기전을 펼칩니다. 긴 세월 선상회는 각자의 작품세계를 발전시키며 부산화단의 한 축을 담당하여 왔습니다. 예술로서 사회의 한 부분을 보충하고, 조형 영역을 확대하며, 문화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해온 것에 확신을 가지고 공감하고…

물빛수채화展(부산시청 2,3전시실)_20240506

//모시는 글//푸른 빛이 가득한 신록의 계절 5월에 우리 물빛수채화가 창립 20주년 기념전을 열게 되었습니다. 2003년 창립한 물빛수채화가 어언 20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수채화의 발전과 신진작가의 발굴 등 저변확대로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여 수채화전문단체로서 굳건히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이번…

부산여류展(부산시청 전시실)_20240422

//부산여류전 50년의 발자취//1970년대 부산미술계는 사회적 격변기를 겪으며 다양한 조형 언어를 통하여 새로운 실험과 도전이 이루어졌던 시기로 많은 미술 동인 단체들이 생겨났으며, 이러한 분위기에 고무되어 당시 미술교사로 활동하고 있던 김덕수, 박대련, 장한선, 이분남, 김정자, 심차순, 이상순…

물의 하모니展(부산시청 2,3전시실)_20240401

//인사말//매년 봄이 오면 꽃이 우리를 찾아오듯이 행복도 언제나 우리의 곁으로 다가옵니다.봄을 알리는 4월의 첫 주에 수채화분과전을 개최합니다. 물의 하모니(The harmony of water)라는 주제로 초대작가, 회원, 비회원과 함께 전시를 합니다. 물과 색의 청량감을 줌과 동시에 마른…

옥태석展(부산시청 제3전시실)_20231204

//인사말//“일하며 공부하며, 공부하며 일하며”, 평생학인, 평생일꾼이라는 성파 종정님의 말씀이 약국을 하면서 서예 공부를 하는 나에게는 너무나 가슴에 와 닿는 말입니다. 제가 서예 붓을 처음 잡은 것은 1972년 당시 중앙대 약대 재학 중에 창현 박종회 선생님을…

부산공예예술가협회 국제교류展(부산시청 1전시실)_20230731

//인사말//COVID-19의 팬데믹은 너무나 긴 시간이었습니다. 전 세계는 고립과 단절이라는 갑작스러운 차원의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딱딱하게 뭉친 기약 없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막막함 속에서도 여기 함께한 작가들은 감정의 홍수에 떠밀리지 않고 자기의 세계를 응시하며 고유의 본질에 집중했습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