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_place展(KZ 아트스페이스 갤러리)_20241115
//전시 소개// 2024년도 벌써 하반기로 접어들었습니다. 이번 기획은, 오늘을 사는 현대인들이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따른 관념, 시스템, 기술등의 적응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가족들이 몸을 부비며 살던 집이 개발로 인해 사라지고 평생 직장이라 여기던 직장도 빠르게 변화하는…
//전시 소개// 2024년도 벌써 하반기로 접어들었습니다. 이번 기획은, 오늘을 사는 현대인들이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따른 관념, 시스템, 기술등의 적응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가족들이 몸을 부비며 살던 집이 개발로 인해 사라지고 평생 직장이라 여기던 직장도 빠르게 변화하는…
//전시 소개//기획전 ‘Archives of Chair’展을 소개합니다.의자라는 사물은 시각적 아름다움과 함께 철학적인 의미를 다양하게 담고 있기에 오래전 부터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의 대상이 되어왔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아홉 명의 예술가들이 의자를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익숙함에도 불구하고 진부하지…
//작가 노트//창문이 없고, 문들이 있어도 화려한 시트지로 모두 가려져 내부의 삶과 폭력이 가려지는 공간. 누군가의 어머니가 누군가의 언니가 생활을 위해 있어야 했던 곳입니다. 전쟁 이후 피난민 여성들이 갇혀 있던 성매매 집결지, 당감동 백양대로 아래, 닫혀진…
//전시 소개//□ 갤러리 18-1에서는 2023년 아듀 전시로, 초대 展 ‘18-1 SANTA FAIR 2023’를 기획하였습니다. □ 2023년 ‘18-1gallery’ Last 전시 ∙전시제목 : 18-1 SANTA FAIR 2023 ∙전시형태 : 33인 초대 展 ∙전시기간 : 2023.12.15-12.25(총10일) ∙초대작가 :…
//작가 노트//어두운 방안 잠 못 들고 있는 누군가를 떠올렸습니다. 희미하게 떠오르던 생각의 조각들, 설레기도 하고 자신을 갈아 넣기도 하며 실체로 만들어가는 작업물들, 그리고 다시 어둠 속으로 희미하게 점멸하면서 존재하는 수많은 작업들, 수많은 빛처럼. 2022년 부산…
//부산일보 보도자료//예술가들이 우리 땅의 상처를 기록했다. 하나는 내부에서 만들어진 상처이며, 또 하나는 외부에 의해 만들어진 상처이다. 전시공간 영영과 공간 힘, 부산 수영구 수영동에 있는 독립 예술공간 두 곳에서 이 상처를 마주할 수 있다. 오래된 도심의…
//전시 소개//갤러리미고에서 6월 5일부터 26일까지 ‘잔해 : 박자현, 허찬미 2인전’이 열립니다.부산을 기반으로 활동을 해오고 있는 박자현, 허찬미 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입니다. 작품의 색감, 이미지, 표현법 등 극명히 다른 방식의 작업을 보여주는 두 작가입니다. 경주에서 본…
//보도 자료문//모든 개별 작업은 언제나 이전, 이후 작업과 끊어지기도, 연결되기도 합니다. 작업과 작업 사이에는 늘 방향전환의 분기점이 있으면 서 동시에 연결 지점이 함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한 작가의 작업 세계 안에서 보다 긴밀하게 묶이는…
//보도자료문// 한 해가 저무는 12월의 끝자락에 서면 다른 어느 때보다 분주하고 들뜨지만 어쩐지 마음 한편이 허전한 것은 다가올 시간에 대한 설렘의 기저에 깔려 있는 지난 시간에 대한 회한을 끊임없이 반추하기 때문인 듯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감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