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환展(갤러리 화인)_20160129
미묘한 균열과 흘러내림의 흔적이 있는 흰색 바탕 위에 지도와 핀셋, 플라스틱 빨대, 운동화, 유조선, 그리고 삼각뿔의 도형이 그려져 있다.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기준으로 이 이미지들이 모이게 됐고 배열되게 됐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느슨하게 연결되어…
미묘한 균열과 흘러내림의 흔적이 있는 흰색 바탕 위에 지도와 핀셋, 플라스틱 빨대, 운동화, 유조선, 그리고 삼각뿔의 도형이 그려져 있다.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기준으로 이 이미지들이 모이게 됐고 배열되게 됐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느슨하게 연결되어…
[작업노트] – 內射 ; 의식 속 지도이미지 – 내가 그리는 지도는 특정 지도의 재현이 아니라 의식 속에 남겨진 잔상(殘像)이다. 바탕면에 동그라미를 그리고 그 안에 유기적 외곽선을 따낸다. 흰색, 황토색, 갈색, 녹색, 푸른색 등으로 외곽선의 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