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래展(이젤 갤러리)_20191202
글 강선학 유희의 이중성에 대해 퍼즐놀이 같은 박봉래의 구성은 단조로운 도형에도 불구하고 치열함과 정교함, 그리고 작업과정의 인내를 목격하게 한다. 입체를 평면에 옮기려는 다중시선이 아니라 평면 공간을 다중시선으로 분산함으로 공간과 도형들을 새로운 논리로 이끌어 간다. 정방형의…
글 강선학 유희의 이중성에 대해 퍼즐놀이 같은 박봉래의 구성은 단조로운 도형에도 불구하고 치열함과 정교함, 그리고 작업과정의 인내를 목격하게 한다. 입체를 평면에 옮기려는 다중시선이 아니라 평면 공간을 다중시선으로 분산함으로 공간과 도형들을 새로운 논리로 이끌어 간다. 정방형의…
//부산일보// 부산화단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작고(作故) 작가들과 현역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작가들의 작품을 한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미광화랑(부산 수영구 민락동)이 오는 2월 20일까지 개최하는 ‘현대미술 13인’전은 세대와 장르, 작품세계를 달리하는 작가들의 작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