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훈展(부산 프랑스문화원 아트스페이스)_20210624
//작업 노트//타국의 날씨는 무척 변덕스러웠는데, 4월이 특히 격렬했다. 우박이 창문을 마구 두드리며 비를 뿌려대는 동시에 해가 눈부시며 천둥과 번개가 내리친다. 창밖을 보며 참 이해할 수 없고 너무나 어긋난 날씨라고 생각하고 있을 때, 동시에 바라보고 있던…
//작업 노트//타국의 날씨는 무척 변덕스러웠는데, 4월이 특히 격렬했다. 우박이 창문을 마구 두드리며 비를 뿌려대는 동시에 해가 눈부시며 천둥과 번개가 내리친다. 창밖을 보며 참 이해할 수 없고 너무나 어긋난 날씨라고 생각하고 있을 때, 동시에 바라보고 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