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숙展(피카소 화랑)_20241021
//작가노트// 자연이라는 말 속에는 다듬어지지 않은 날것이라는 의미가 강하다. 해풍을 뚫고 야무지게 자란 쪽파와 상추 그리고 진하게 풍기는 물미역 향기와 더불어 이런 청사포 풍경은 자연 그대로의 날것이다. 또한 멋대로 자라난 잡초와 계산 없이 흐드러지게 핀…
//작가노트// 자연이라는 말 속에는 다듬어지지 않은 날것이라는 의미가 강하다. 해풍을 뚫고 야무지게 자란 쪽파와 상추 그리고 진하게 풍기는 물미역 향기와 더불어 이런 청사포 풍경은 자연 그대로의 날것이다. 또한 멋대로 자라난 잡초와 계산 없이 흐드러지게 핀…
//작가 노트//해풍을 뚫고 야무지게 자란 쪽파와 상추 그리고 진하게 풍기는 물미역 향기와 더불어 이런 청사포 풍경은 자연 그대로의 날것이다. 이러한 날것들은 모두 인간의 시선에 의해 풍경으로 각인된다. 풍경이라는 말에는 사람이 자연과 만나면서 길러 온 마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