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展(갤러리 림해)_20240617
//작가 노트//사람들은 삶을 살아가며 공포와 두려움을 조금씩 키우고 있다. 그러한 감정들을 마주할 때면 잠시 멈추어 삶 속에서 마주하는 부정적인 감정들을 해체하고 덧대어 결합했다.그렇게 현실과 상상이 합쳐진 괴물들이 탄생했다. 내 안에 있는 작은 세계는 부정적인 감정의…
//작가 노트//사람들은 삶을 살아가며 공포와 두려움을 조금씩 키우고 있다. 그러한 감정들을 마주할 때면 잠시 멈추어 삶 속에서 마주하는 부정적인 감정들을 해체하고 덧대어 결합했다.그렇게 현실과 상상이 합쳐진 괴물들이 탄생했다. 내 안에 있는 작은 세계는 부정적인 감정의…
//작가 노트//해바라기는 국화과에 속하는 두상화(頭狀花)로서 큰 꽃 속에 수많은 작은 꽃들을 품고 있으며, 그 모습이 태양을 닮아 ‘숭배, 충성심, 일편단심’ 외에도 태양이 사라지면 다시 떠오르기를 ‘기다림’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저는 해바라기의 태양을 닮은 큰 꽃을…
//작가 노트//현대인이 가지는 막연한 그리움, 그 부재의 정서로 부터 달 그림은 시작되었다. 지나가버린 시간, 되돌아 갈 수 없는 곳 또는 가보지 못한 곳, 알 수 없는 어떤 것까지, 회한과 향수어린 결여와 결락의 감각. 달이 차오를수록…
//작가 노트//까만 털과 붉은 눈을 가진 차차와 하얀 털과 푸른 눈을 가진 밍밍. 서로 다른 색을 가진 토끼 남매는 각자 자신만의 강인한 마음과 용기를 갖고 있다. 차차는 어떤 모험도 이겨낼 수 있는 용기를, 밍밍은 누구든지…
//작가 노트//우리는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을 모범으로 여긴다. 그리고 그러한 목표에는 우리가 보편적이라고 느끼는 가치들이 새겨져 있음을 확신한다. 어린 시절 레고 블록을 조립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복잡하고 다양한 블록 재료들 속에 제공되는 설명서는…
//전시 소개//‘청년작가’들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 그들의 ‘성장’과 함께 하고자 부산 ‘초량동’에 조심스런 마음으로 개관을 한지 어느새 1년이 맞이하여 개관 1주년 기념기획전으로 현대 한국미술의 메카 ‘동국대학교’ 미대 출신 동문작가들과 함께 작지만 특별한 전시회를 03월 03일부터 25일까지…
//작품 평론//I. 마띠에르 탐구골판지(corrugated cardboard)는 두 장의 판지 사이에 골이 진 심지를 붙여놓은 것이다. 우리가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것이라서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코루게이터(corrugator)라는 이름의 고정밀 기계 라인에서 제조된다. 안에 있어야…
//전시 소개//부산 동구에 위치한 갤러리 림해에서는 2022년 봄을 맞이하며 ‘봄, 빛 나래展’ 전시를 진행 중입니다. 이번 전시에는 김나륜, 김진숙, 박지현, 이은우, 이주영, 임정아, 전보미, 조경회, 조인호, 최창임, 한인화 등 11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는데요, 작가들은 봄과 어울리는…
//전시 소개//부산시 동구 초량동에 ‘갤러리 림해(林海)’가 개관했습니다. ‘흰 눈이 내려앉은, 끝없이 펼쳐진 겨울의 자작나무와 뜨거운 태양의 빛을 받아 일렁이는 물결마다 반짝거리는 넓고 깊은 여름의 바다’라는 의미의 ‘림해’는 구도심인 동구에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을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