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홍직·류동필展(레오앤 갤러리)_20241115
//모시는 글// 아릿한 과거를 통한 추억의 소환. 자연과 물질문명에 둘러싸인 현재 돌아보기. 그래서 그려지는 미래는? 신홍직과 류동필. 두 작가는 대조되는 색깔과 질감으로 우리에게 답을 구한다. 때론 거칠고, 때론 안온하게 터치되는 색감의 언어로, 때론 산하의 역동성과…
//모시는 글// 아릿한 과거를 통한 추억의 소환. 자연과 물질문명에 둘러싸인 현재 돌아보기. 그래서 그려지는 미래는? 신홍직과 류동필. 두 작가는 대조되는 색깔과 질감으로 우리에게 답을 구한다. 때론 거칠고, 때론 안온하게 터치되는 색감의 언어로, 때론 산하의 역동성과…
//작가 노트//내 작업은 감성의 결과물이지만 지극히 이성적으로 다듬어진 형태와 색감으로 이루어진다. 떠오른 영감을 토대로 정교하게 설계된 내용을 구체화하고 상상을 덧댄, 어쩌면 디자인화에 가깝기도 하고 보기에 따라 공학적이고 수학적이며 추상적이기도 하다. 이를 굳이 장르로 구분하자면 비례.…
//언론 보도//오랜 소망 끝에 예술의 불모지 웅상지역에 작고 아담한 예술문화 공간 ‘갤러리 틈(대운 7길 3-9)’이 개관해 눈길을 끌었다. 틈 갤러리(대표 여윤우·최정원)에서는 25일 개관과 함께 강동석·류동필·이동근·김천관 작가의 초대 4인전으로 ‘오가다 展’이 열리고 있다. 내달 23일까지 열리는…
//작가 노트//내 작업은 감정의 결과물이지만 지극히 이성적으로 다듬어진 형태와 색감으로 이루어진다. 떠오른 영감을 토대로 정교하게 설계된 내용을 구체화하고 상상을 덧댄, 어쩌면 디자인화에 가깝기도 하고 보기에 따라 공학적이고 수학적이며 추상적이기도 하다. 이를 굳이 장르로 구분하자면 비례,…
//작가 노트//내 작업은 감성의 결과물이지만 지극히 이성적으로 다듬어진 형태와 색감으로 이루어진다. 떠오른 영감을 토대로 정교하게 설계된 내용을 구체화하고 상상을 덧댄, 어쩌면 디자인화에 가깝기도 하고 보기에 따라 공학적이고 수학적이며 추상적이기도 하다. 이를 굳이 장르로 구분하자면 비례,…
//전시 소개//갤러리 김냇과 해운대 개관 기념전시중견작가초대전 전시장소 : 더코르소 갤러리(해운대 영무파라드 호텔2층)전시기간 : 3월 15일 ~ 3월 31일참여작가 : 권지현, 김난영, 류동필, 이정호, 전두인, 조예라, 지철형, 최세학, 허필석, 홍익종 장소 : 갤러리 김냇과 해운대일시 :…
//작업 노트 중//어느 고요한 저녁 시간에 켜져 있는 아날로그적 램프의 희미한 불빛또는 묵묵히 서있는 나무 위로 아련히 보이는 달빛과 별빛그리고 생명력은 없지만, 우주의 기원체가 된 수많은 돌의 존재성나는 이런 사물과 현상들을 보면서 많은 기억을 찾아내고다가올…
//평론// 부조리한 존재, 현실과 이상의 갈림길에 서다 //글 고충환 // 내 작업의 화두는 현실과 이상이라는 두 가지 견해로 구성된다. 이 두 이야기가 균형 잡힌 내 가치의 상징이라고 작가는 작가노트에 적어 놓고 있다. 아마도 작가의 그림을…
//작업 노트// 나는 오래전부터 좋아하는 몇 가지 취향이 있는데 따져보면 결국 우울함으로 요약된다. 그래도 그런 때가 작업의 영감이 가장 깊어지고 맑게 떠오를 때다. 간혹은 여기에 너무 젖어 방향감각을 잃어버릴 때도 있지만, 그래도 자유롭고 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