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혁展(달리미술관)_20210705
//보도 자료//달리 미술관, 청년작가 양재혁 초대전 ‘틈’ 개최 북항이 내려다보이는 부산 중구 산복도로 위에 자리 잡고 있는 ‘달리 미술관'(관장 박선정)에서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청년작가들을 위한 초대전을 마련했다. 현재 ㈜엑스아이커뮤니케이션에서 디자이너로 재직 중인 양재혁(30)군과 중국 정부…
//보도 자료//달리 미술관, 청년작가 양재혁 초대전 ‘틈’ 개최 북항이 내려다보이는 부산 중구 산복도로 위에 자리 잡고 있는 ‘달리 미술관'(관장 박선정)에서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청년작가들을 위한 초대전을 마련했다. 현재 ㈜엑스아이커뮤니케이션에서 디자이너로 재직 중인 양재혁(30)군과 중국 정부…
//작가 노트// 청춘 손에서 빠져나가는 것이 느껴져야 비로소 그것의 존재와 가치를 깨닫게 된다. 청춘이 그렇고 모든 것이 그렇다. 정오의 햇살보다 그림자가 길게 늘어지고 공간이 어두움으로 가득 찰 때의 햇살이 좀 더 눈부시게 다가오는 것처럼. 부산…
//작가 노트//저는 ‘경계의 공간’이라는 주제로 작업을 이어왔습니다. ‘경계의 공간’이란 이것과 저것이라는 구분 짓기가 아닌 서로 침투하고 충돌하면서도 어느 한쪽을 해체하지 않는, 사라지면서도 동시에 살아나는 지점입니다. 2019년 봄 강원도에서는 큰 산불이 있었습니다. 저는 피폐해진 재해의 현장을 떠올리며…
//전시 서문// ‘삶의 흔적’ 시인 이기철 작품은 일단 멀리서 보다가 차츰 다가가서 보아야 한다.접하는 순간 거부할 수 없는 끌림이 있다. 한참 그 이유를 생각해본 적 있다. 불순하고 불친절한 붓질이라기보다 오히려 대담하고 담담하다.거친 채색은 그가 견뎌온…
//작가 노트//작업을 하면서…햇살 속에서 사물과 이야기를 하면서도, 그늘을 더듬어 읽는다. 어두움 속에 웅크린 사물을 바라보면서도, 거기 꼭꼭 숨어있는 삶의 빛을 찾아 읽는다. 삶은 눈부시고 슬픈 것! 기꺼이 거기에 동참 하리라.해서, 끊임없이 지속될 절망과 함께 이…
//보도 자료문// 강현경 작가는 ‘바라보다’는 제목으로 따뜻한 시선을 바라며 모두가 가식 없이 아름다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기를 희망한다. 경주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박수미 작가의 작품에는 즐겁고 생기발랄한 토우가 등장한다. 꾸미지 않은 표정으로 자신만의 삶을 즐기며 행복해…
//작가 노트// The Pathos of Journey “너무 멀리 찾기 보다는 주위를 바라보고 나를 바라보자” 그림이 힘들어지기 시작할 무렵 나에게 떨어진 ‘메시지’였다. 붓을 내려놓고 눈을 감으니 떠오르는 건 노란하늘로 둘러싸인 바람 부는 낮은 산 이었다. 스스로…
“191023_반찬점 / 가지 가지 많은 날엔 가지를 다듬어. 가지 콧등 내음이 잠을 깨울 거야. 가지를 가지 가지 나누다 보면 머리가 말끔해지지. 참기름은 두르는 거야. 참기름 두른 가지 가지는 별빛을 두른 고래처럼 빛이 나. 이제 간장으로…
//부산일보 기사// 부산 영주동 산복도로에 자리 잡은 달리미술관(관장 박선정)에서 오는 26일 오후 5시 노재학 사진초대전 ‘한국산사의 단청문양과 벽화의 미’가 열린다. 전시회가 열리는 첫날인 26일에는 ‘작가와의 만남’과 특강으로 채워진다. 노재학 작가의 특강은 지난 5월에 개최된 북토크…
//부산일보 기사// 부산 중구 원도심 영주동 산마루에 자리한 ‘달리 미술관’(관장 박선정)이 2일부터 21일까지 19일 동안 ‘리좀, 지도 그리기: 단절과 연결’이라는 제목으로 조용문 작가를 초대한다. 조용문은 보통사람들이 생활용품을 포장하고 운반하는 골판지 박스를 업그레이드시켜 리사이클링 과정을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