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옥展(해운대아트센터)_20241018
//작가 노트//아름다움과의 화해(和諧) 작업 ‘관계’ 연작 시리즈에서 ‘들여다보기’라는 방식으로 자연과의 소통방법을 추구해왔다. ‘들여다보기’의 방식은 나 자신이 자연의 관점에서 세계를 봄으로써, 자연이 더 이상 남이 아니고 내가 자연임을 깨달을 수 있게 한다. 세계와의 관계를 좀 더…
//작가 노트//아름다움과의 화해(和諧) 작업 ‘관계’ 연작 시리즈에서 ‘들여다보기’라는 방식으로 자연과의 소통방법을 추구해왔다. ‘들여다보기’의 방식은 나 자신이 자연의 관점에서 세계를 봄으로써, 자연이 더 이상 남이 아니고 내가 자연임을 깨달을 수 있게 한다. 세계와의 관계를 좀 더…
//전시 소식// 올 여름의 유난스러웠던 더위도 지나가고, 옷깃을 여미며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어갑니다. 세상은 관계와 시간의 연속으로 이루어집니다. 더불어 산다는 이유에서 우리는 관계의 끈을 외면할 수 없습니다. 또한 시간을 거스르기엔 우리의 존재는 너무 평범합니다. 그래서…
//전시 소개//2023 포커스 런던 아트페어가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첼시 킹스로드에 위치한 런던 서부의 사치갤러리(Saatchi Gallery)에서 열립니다. 포커스(FOCUS)는 프랑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홍리 컴퍼니(HongLee Company)의 기획으로 다양한 구성으로 아트페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
//전시 소개//‘예술의 시간, debris’는 작가의 작업과 작품의 잔여물에 관한 이야기를 주제로 기획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작업과정에서 나오는 잔여물 또는 폐기물에 관한 이야기입니다.작가의 작품은 필연적으로 작업하는 과정에서 쓰레기를 발생시킵니다. 이 프로젝트는 화이트큐브에 걸리는 작품이 만들어지기까지 발생하는 부산물을…
//전시 소개//고석원은 시각적 경험이 아닌 ‘마음의 상상’으로 우주를 본다. 광활한 우주 공간의 이미지, 암모나이트 화석과 같은 고대 생물의 이미지가 혼재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람을 포함하여 호랑이나 닭 혹은 말처럼 보이는 정체불명의 동물들이 혼란스럽게 한데 어우러져 있다.…
//전시 서문//‘관계’시리즈에서 보여주는 자연과의 소통 방법은 ‘들여다보기’이다. ‘들여다보기’는 자연의 관점으로 세계를 보는 것이다. 이는 자연이 더 이상 남이 아니고 내가 자연임을 깨달을 수 있게 한다. 세계를 좀 더 자세하고 정확히 보기 위한 ‘들여다보기’의 방법을 통해,…
//보도 자료문// 일상은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수많은 것들의 조응으로 드러난다. 김인옥의 이번전시 -기억의 경계를 통한 자연과의 소통-에서 새로이 보여주는 고운 창살문은 자연과 인간의 아름다운 소통을 유도하는 열린 문이다. 과거와 현재, 그 재생의 기억들이…
//작가 노트// 이번 전시 작업의 주된 연구는 자연과의 소통이라는 본인의 작업 ‘관계-들여다보기’의 주제를 전제로 했다. 이번 연구는 앞선 작업의 연장선상에서, 자연과의 소통이 어떻게 아름다움으로 형상화할 수 있는지의 탐구이며, 전통과 현재, 구상과 추상이라는 시공과 장르의 경계…
//작가 노트// 아름다움의 절대적 기준이 있을 수 없고, 아름다움을 위해 산다고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아름다움이 우리들의 삶을 행복하게 한다는 말은 진리이다. 각자의 개인적 기준에 따른 것이지만, 아름다움은 행복을 넘어 삶의 이유를 보여주기도 한다. 미적…
//작가노트// □ 김한비 남들이 겉모습만 보고 제시해주는 방향이 나와는 다르다는 생각을 계기로 앞모습과 뒷모습을 그리고 거기에 거친 붓질을 표현하여 완벽하진 않지만 나만의 길을 만들어간다는 의지를 표현 하였습니다. □ 이창성 휴식이라는 주제를 선정하고 나서 생각해보니 가족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