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진展(김수정 아트스페이스)_20180301
백영재(미학박사) 자신만의 독특한 표현기법과 실험적 정신으로 회화세계의 새로운 한 전형을 탐구해 왔던 강대진의 그리움의 시간 속으로라는 주제의식으로 오랜 세월 선조들의 삶이 겹겹이 쌓이고 베어든 조국산하의 낯익은 풍경들 그러나 분주한 일상 안에서 점차 잊혀지고 우리들의…
백영재(미학박사) 자신만의 독특한 표현기법과 실험적 정신으로 회화세계의 새로운 한 전형을 탐구해 왔던 강대진의 그리움의 시간 속으로라는 주제의식으로 오랜 세월 선조들의 삶이 겹겹이 쌓이고 베어든 조국산하의 낯익은 풍경들 그러나 분주한 일상 안에서 점차 잊혀지고 우리들의…
//작가노트// 우리 모두는 자기작업에 대해서 반문하게 된다. 들이마시고, 토해내고 이 작업들을 왜 지속하고 있는지 뚜렷한 이유도 의식도 허공 속에 묶어두고 삶은 불투명한 체 시간이 흐른다. 그리고 그 시간 속에 묻혀 허우적대는 내 자신의 모든 것들을…
김수정 아트스페이스를 개관하며 꽃피는 봄도 보내고, 싱싱한 여름의 열기도 이겨내며, 청춘을 잃어버린 낙엽이 미친 듯 나부끼는 가을도 저물고, 서리가 추녀 끝에 얼굴을 내민 겨울의 문턱 12월 초. 동살이 비쳐들면 아침노을이 아름다운 해변과 달물결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