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태展(갤러리 아트숲)_20150410
//작가 노트에서// 예상가능한 색과 일반적인 형태의 기형은 작가의 수련성과 정도와는 관계가 없어 보인다. 그래서 예술작품으로 평가할 때, 그 변별력도 가지기 어렵다. 창작을 작가의 미덕으로 삼는 현대미술에서 공예의 이런 불분명함은 작가가 전통을 지키며 작업하기 힘들게 하는…
//작가 노트에서// 예상가능한 색과 일반적인 형태의 기형은 작가의 수련성과 정도와는 관계가 없어 보인다. 그래서 예술작품으로 평가할 때, 그 변별력도 가지기 어렵다. 창작을 작가의 미덕으로 삼는 현대미술에서 공예의 이런 불분명함은 작가가 전통을 지키며 작업하기 힘들게 하는…
갤러리 아트숲에서 ‘아주 특별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시장 입구엔 “우리가 남이가” 라는 문구와 함께 ‘아주 특별한 관계’라는 부제가 붙여져 있다. 김남진-정수옥, 김규태-최승미 부부작가의 전시회이다. 김남진-정수옥 작가는 이미 부산에서 알려진 작가지만 김규태-최승미 부부작가는 조금 생소하다.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