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회×황토회 영호남 교류展(금련산역 갤러리)_20231114
//인사말_신우회 회장 이동우//시간의 색을 품은 두 지역 미술의 만남을 기대하며… 가을빛이 완연한 2023년 11월에 부산 경남지역을 대표하는 구상미술 단체 신우회와 광주 호남을 대표하는 미술 단체 황토회가 2022년 10월 광주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영호남교류전을 부산에서…
//인사말_신우회 회장 이동우//시간의 색을 품은 두 지역 미술의 만남을 기대하며… 가을빛이 완연한 2023년 11월에 부산 경남지역을 대표하는 구상미술 단체 신우회와 광주 호남을 대표하는 미술 단체 황토회가 2022년 10월 광주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영호남교류전을 부산에서…
//작가 노트//나는 원한다. 성장을나에게 물어본다.너무 힘들어서하지만언제나그럼에도 불구하고응원을 보내는나의 작품들 한차례 태풍이 불고지나간 자리처럼아프지만맑아지는 기분내가 붙들고 있던집착에서 벗어날 수 있는기회가 온다. 끝없는 잉태와 소멸의소용돌이 속에서나는단호하게.태풍의 눈을 향해거칠게 질주하라고 한다.//최영아// 장소 : 금련산역 갤러리일시 : 2023. 11.…
//작가 노트//온통 능력만 드러나는 세상이다.일하고자 하는 자의 일이 존중되고 응원받아야 됨에도 사회는 능력 만사다.무정한 사회는 낮은 것들을 눈여겨보지 않는다. 인생!원래 생긴 그대로의 길에서 돌아보니 양지쪽을 걸을 때도 있었고 음지에서 헤맬 때도 있었다.버거운 삶!결심으로 노력으로 자신을…
//작가 노트//우리 모두는 자기작업에 대해서 반문하게 된다. 들이마시고, 토해내고 이 작업들을 왜 지속하고 있는지. 뚜렷한 이유도 의식도 허공 속에 묶어두고 삶은 불투명한 채 시간이 흐른다. 그리고 그 시간 속에 묻혀 허우적대는 내 자신의 모든 것들에…
//모시는 글//녹향회 제23회 전시를 개최하면서 국화 향기 그윽한 결실의 계절을 맞이하여녹향회 제23회 정기전을 개최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코로나19 유행의 현실을 바라보고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우리 스스로 미술계의 위상을 높여 사회로부터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나가야 할…
//모시는 글// 제 3회 신사회 팔순전에 부쳐 푸름이 짙어가는 신록의 계절 8월을 맞이하여 동년배들이 그동안 해왔던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보여 드리고자 합니다. 오랜 여정 속에 살아온 신사생들이 뜻을 모아 함께 자리를 마련한 세 번째 전시를…
쇠의 시간을 가로질러 조관용(미술과 담론 편집장) 그의 작업은 장정렬(경남도립 학예사)이 이전의 전시 서문에서 “독일 공업 지역의 회색 빛 하늘과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듯 차가운 공기가 전시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고 말한 것처럼 이번 전시에도 철을…
//작가 노트// 인간만이 유일하게 이성과 감성을 가진 존재다. 이성과 감성의 성향에 따라 각 개인이 가진 성격과 품성이 구별되어 인격의 우위를 측정하는 것이 인간의 특성이다. 그래서 대부분 스스로의 인격에 만족을 하지 못하는 경우 지속적으로 수양의 과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