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영展(광안 갤러리)_20231023
//전시 소개//1950년생인 양 작가는 경북대학교 사법대학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부산대 영어영문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진주여고 영어교사(1975 ~1981), 성심외국어대학 영어과 교수(1985~1986), 부산대 외래교수(1988~2002)로 교직생활을 했다. 이후 부산에서 광안갤러리를 운영하며 전시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2021년 2월 광안갤러리 기획초대전으로 진행한 ‘천년옻칠…오래된…
//전시 소개//1950년생인 양 작가는 경북대학교 사법대학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부산대 영어영문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진주여고 영어교사(1975 ~1981), 성심외국어대학 영어과 교수(1985~1986), 부산대 외래교수(1988~2002)로 교직생활을 했다. 이후 부산에서 광안갤러리를 운영하며 전시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2021년 2월 광안갤러리 기획초대전으로 진행한 ‘천년옻칠…오래된…
//전시 소개//雪元花展설원에서 피어난 꽃, 그 길을 따라 걷다. 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광안갤러리에서는 홍원표, 홍세영 두 부녀의 ‘설원화展’을 진행 중입니다. 두 작가는 전문직에 종사하는 아마추어 작가지만 틈틈이 작업활동을 해서 이번에 듀엣전을 개최하게 됐습니다. 홍원표 작가는 조선시대…
//작가 노트//이 작품 시리즈는 우리의 삶에서 각기 다른 삶을 살아내는 타인의 처지에 대한 공감을 나누기 위한 시도이자 동시에 여성 성기에 대한 성적, 관념적 억압을 타파하고자 함입니다. 우리 모두는 제 각기 자기 존재의 가치에 대해 인정받을…
//모시는 글//인고의 시간 바탕삼아 더높은 세계로 날아오르길 매화가 뼈를 깎는 한겨울 추위를 견뎌내고서야 코를 찌르는 향기를 피워내듯이 큰 스님의 옻칠민화에 대한 헌신과 통도사 서운암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한 세월이 옻칠 한국화의 전시를 태동케하였습니다. 천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놀라운 생명력을 지닌 옻으로 예술 창작 활동을 하고있는…
//작가 노트//옻칠전을 열면서… 그토록 소망하고 갈망하던 한태수 옻칠개인전을 열게 되었습니다.먼저 제가 가장 존경하는 지금에 저를 있게 해주신 옻칠작가 전용복 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서울 청운공방 옻칠 강의를 시작 한지도 벌써 3년째. 그동안 우리 청운공방 선생님들과…
//과부화//얼룩말이 나온다.분명 정갈한 줄무늬인데 이름은 얼룩말이라니.어쩌면 우리도 각기 다른 재주가 있는데도 사회의 틀 안에서 사람들의 시선 안에 살고 있는지 모른다. 이 얼룩말처럼.내면 깊이 흐려진 자아와 사회의 시선에 부딪혀 과부화 걸린 이 얼룩말은 마치 ‘나’를 보는…
//작가 노트//현대인이 가지는 막연한 그리움, 그 부재의 정서로부터 달 그림은 시작되었다. 내가 가졌던 혹은 가지지 못했던, 또는 가질 수 없을지도 모르는 어떤 것들과 수많은 기대와 무너짐에 대한 회한들_달이 차오를수록 허기지는 그 마음은 분명 우리가 공유하는…
//설경철 작가 인터뷰//서양화가 설경철입니다. 참여 작가를 대표해서 이번 전시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이번 전시회 타이틀을 ‘위드 리얼리즘’ 이렇게 정했습니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뭔가 사람들이 통제받고 어느 정도 자유가 제한되는 사회 속에서 너무 오랫동안 심적으로나마 모든…
//작가 노트 중에서//옻칠화는 여러 가지 재료를 다양하게 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나는 그 무한한 가능성에 매료되었고 마치 보물창고를 발견한 사람처럼 그것을 탐색하는 기쁨에 빠져있다. 요즘 내가 하는 작업은 변칠 기법인데 다채로운 재료를 붙이거나 뿌려…
//전시 소개//시간은 항상 순식간에 사라져버리지만 요즘 우리가 경험하는 것은 완전히 지워져버린 나의 어느 시간, 사람, 풍경들이다. 사라진 것을 추억하기보다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의 자세가 필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당장 원하는 바를 위해 도전하고 뛰어나가 보기를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