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lime in unnature展(갤러리 GL)_20221220
//전시 설명//Sublime in unnature – 자연 아닌 것들의 숭고한 아름다움우리가 잘 알고 있다고 믿고 있는 나무와 풀, 꽃 등 자연물은 우리가 인식하지 않아도 늘 곁에 함께 있고 항상 그 자리에서 요란하지 않게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전시 설명//Sublime in unnature – 자연 아닌 것들의 숭고한 아름다움우리가 잘 알고 있다고 믿고 있는 나무와 풀, 꽃 등 자연물은 우리가 인식하지 않아도 늘 곁에 함께 있고 항상 그 자리에서 요란하지 않게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작가 인터뷰//이번 전시는 갤러리 GL의 1, 2, 3층 전관에서 이루어집니다. 2006년부터 2022년 까지의 85점의 작품으로 전시가 되고 있는데, 지금 제가 서 있는 곳에 있는 작품은 약 500호 정도의 사이즈이며, 이번에 주테마로 잡았던 ‘꽃비 내리는 날’이라는…
//보도 자료문//조영재 작가는 1994년 첫 개인전시회를 시작으로 총 25회의 개인전시회를 부산, 서울, 거제, 마산, 상해, 이탈리아 제노바 등지에서 개최하였고 오는 4월 16일~30일 제26회의 개인전시회를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갤러리 GL에서 개최한다. 2019년 조영재 작가의 초대 개인전을…
//작가 평문//배수봉은 ‘시간’을 사유하고 시각화하는 작가다. ‘영원한 시간’을 조형하는 작가가 더 근접한 표현이겠다. 미술대학졸업 후부터 지천명인 지금까지 줄곧 한 가지 주제에만 천착해왔다. 살 거처를 모색할 때도 흘러간 옛 시간의 가치를 되새길 만큼 배수봉에게 ‘시간’은 작업의…
//인터뷰//한국화는 옛날부터 먹(墨)을 중심으로 해서 산수와 계곡, 나무 등을 소재로 삼았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그런 작업을 해오다 보니 작품에서 현대적인 감각이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국화와 서양화의 꼴라보 형식으로 작업을 해 왔고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느끼고 지향할…
//작가 노트//나의 그림은 풍경화를 그리고 있지만 풍경에만 머무르지 않는다.부둣가 풍경을 그리지만 그 속의 사람을 그리는 것이다.사람이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부둣가 풍경속의 하나하나가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과 삶 그 자체인 것이다. 번잡한 부둣가에는 배타는 사람, 장사하는 사람,…
//작가노트 중에서// ‘하늘과 땅, 시간의 기억’ 오늘도 하늘을 본다. 늘 낮이든 밤이든 하늘을 본다. 구름은 매일 춤춘다. 하루도 같은 하늘은 없다. 사파이어 빛에 반사된 것 같은 하늘은 왜 푸름의 깊이와 폭을 가늠할 수 없을까? 이미…
무거움을 덜어낸 유쾌한 조각 이영준(큐레이터, 김해문화의전당 예술정책팀장) 박경석의 작품이 주는 첫인상은 매우 가볍다는 점이다. 그것은 ‘깊이 없음’이 아니라 의미나 개념의 과잉에서 자유로운, 어깨에 힘을 뺀 조각이라는 의미다. 일반적으로 조각하면 떠오르는 것이 “Mass”라는 단어다. 회화와는 달리…
//작가 노트// 난설헌은 그 시대를 뛰어넘고자 하는 자신의 내면세계를 시로 표출 했다고 생각한다. 내가 근원으로 생각하는 것은 예술은 본원적으로 창조라고 생각하지 않고 발견이라고 말하고 싶다. 다시 말하자면 모방에서 나온 제 2의 창조… 피카소처럼 아프리카나 이집트에서…
//작가 인터뷰// 이번 전시가 가지는 테마는 ‘빛의 변주곡, 유럽을 담다’입니다. 동유럽과 서유럽에서 십 수 년 동안 스케치 했던 장소들 중에서 50점을 선별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보라색이 가지는 의미가 사실은 보라색 특유의 귀족성이라든지 고귀하고 신비롭다든지 유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