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흠展(갤러리 GL)_20220601
//작가 인터뷰//이번 전시는 갤러리 GL의 1, 2, 3층 전관에서 이루어집니다. 2006년부터 2022년 까지의 85점의 작품으로 전시가 되고 있는데, 지금 제가 서 있는 곳에 있는 작품은 약 500호 정도의 사이즈이며, 이번에 주테마로 잡았던 ‘꽃비 내리는 날’이라는…
//작가 인터뷰//이번 전시는 갤러리 GL의 1, 2, 3층 전관에서 이루어집니다. 2006년부터 2022년 까지의 85점의 작품으로 전시가 되고 있는데, 지금 제가 서 있는 곳에 있는 작품은 약 500호 정도의 사이즈이며, 이번에 주테마로 잡았던 ‘꽃비 내리는 날’이라는…
//글 장승현// 한성희의 예술세계 70년대 한국 판화의 1세대로 부산지역을 근거로 전문 판화가의 길을 평생 걸어오고 있는 한성희(1950-)는 수많은 이미지와 형태를 주로 자연적인 소재와 자연을 머금은 인간의 형상을 가지고 판화기법의 실험적 접목과 작업을 시도해 끊임없이 40여…
//작가 노트//나의 그림은 풍경화를 그리고 있지만 풍경에만 머무르지 않는다.부둣가 풍경을 그리지만 그 속의 사람을 그리는 것이다.사람이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부둣가 풍경속의 하나하나가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과 삶 그 자체인 것이다. 번잡한 부둣가에는 배타는 사람, 장사하는 사람,…
//보도 자료//구명본의 소나무 그림전이 부산 사상구 감전동 갤러리GL에서 열린다. 구 작가는 어린 시절 고향의 삶과 기억을 소나무를 통해 표출한다. 그에게 소나무는 단순한 풍경이 아닌 자신의 삶을 재구성하는 오브제다. 작가의 개인전 30회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선…
//김성호(미술평론가)// 꽃이란 회화에 있어서 오랫동안 미를 탐색하는 전통적 화제(畫題)였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미의 조건들이 다양하게 변화되어 왔을 뿐 아니라 많은 작가들이 더 이상 숭고, 미, 추미 등의 미적 범주론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테마에 천착해 오고 있다는…
서길주의 도예전, ‘불화’의 열기 속에서 김채석 문화예술인들이 예술의 꽃을 화사하게 피워낼 수 있다면 예술제 행사나 개인 전시회를 통해서 일 것이다. 그런 여유로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예술가들이 녹음이 싱그러울 정도로 짙은 유월에 구민들이 고급문화를 향유할…
박태원_관계 지형을 모색하는 내면 원형 김성호(미술평론가) 박태원의 작품 세계는 매스와 볼륨에 형상을 얹거나 침투시키고, 일련의 내러티브를 담아내는 조각적 장르가 기저를 이루고 있다. 그것은 자연/인간의 내면 원형으로부터 발원하는 형상으로 추상과 유기적 구상 사이를 물결처럼 횡단한다. 더불어…
무거움을 덜어낸 유쾌한 조각 이영준(큐레이터, 김해문화의전당 예술정책팀장) 박경석의 작품이 주는 첫인상은 매우 가볍다는 점이다. 그것은 ‘깊이 없음’이 아니라 의미나 개념의 과잉에서 자유로운, 어깨에 힘을 뺀 조각이라는 의미다. 일반적으로 조각하면 떠오르는 것이 “Mass”라는 단어다. 회화와는 달리…
//작가 노트// 인류사에서 시공간의 문제를 철학적 접근을 통하여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만큼 시간과 공간을 인간의 존재론과도 이어지는 가장 흥미로운 화두이다. 미술사에서도 수학적 선 원근법을 통하여, 평면회화에서 3차원 공간을 표현하는 길을 열었고, 동양미술에서도 공간의 여백을…
//전시 소개// 이번 전시는 올해 작업한 신작 20 여점과 5~6년 간 밤을 주제로 작업해온 100여점 중 20여점을 선별하여 총 43점을 사상구에 위치한 갤러리GL 대전시실에서 Tonight이란 주제로 10번째 개인전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전시 작품 대다수는 부산의…